제8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이 열린다.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운영위원회는 만18세 이상 일반인 및 학생, 전국도예작가들을 대상으로 경남찻사발공모전을 개최한다. 1인 3점이내 출품료는 3만원이며 원서배부는 11월 9일까지 전국도예협회, 지역공예조합, 밀양시 홈페이지, 전국 대학교 공예과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며 방문접수 장소는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며 우편접수 및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전국공모전 대상 1점은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1점에는 밀양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은상 2
‘찻집’은 한국 고유의 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특히 한국의 멋을 살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하였으며 이를 위해 전통 찻집에 방문 하여 차를 대접 받는 느낌을 형상화했습니다. 패키지는 겉 상자와 내부의 세부 상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겉 상자는 창호의 모양새와 한지의 종이 질감을 살린 두툼한 종이 상자로 디자인 되었고, 내부 상자들은 각각의 차 종류에 따라 디자인된 삽화가 사용되었습니다. 각각의 삽화들은 차의 종류에 따라 대표되는 찻잎을 메인에 사용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아웃과 그 위에
오복이라는 말은 『서경』에서 제시한 < 수·부·강녕·유호덕·고종명 > 의 5가지를 가리키며 한국 사람들이 옛부터 즐겨 써온 말로 보통 가장 행복한 삶을 말할 때 ‘오복을 갖추었다’라고 말합니다.< 다복다복 >은 지금같이 힘들고 건강을 챙겨야 할 시기에 소중한 가족, 열심히 일한 나에게 ‘오복’을 선물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차에 오복의 의미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 다복다복 > 을 만들었습니다. 옛 선조들은 늘 차(다도)를 가까이 했고 그 속에서 여유와 편안함을 즐겼습니다. 현대인들도 다복차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코로나로 지쳐가는 우리시대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보듬이전이 열린다. 수천요 심재용의 ‘시대의 마음을 보듬다 손빚음 보듬이전’이 그것. 대구 대백플라자 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0년동안 보듬이 작업을 해온 수천요 심재용의 보듬이 작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특별전으로 개최된다.수천요 심재용은 “이번 전시는 제가 손빚음 보듬이 시작한지 11년이 되는 해입니다.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매해 대표 작품 2ㅡ3점 모아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10년간 작품변화를 한눈에
서울 국회 김해에서 연이어 열린 제29회 김해도예협회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7월 2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를 시작으로 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로비, 8월 1일부터 5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까지 연이어 열린다.김해도예협회순회전의 하이라이트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 2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 이날 전시회 오프닝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필두로, 김두관, 김정호, 홍영표, 노웅래의원등과 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천년세월을 담아낸 자사호와 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차를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천년 세월을 담다! 호중천지’전이 그것. 한국호우회 및 윤우의 자사호이야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말 6대가인 소권인의 죽절호, 민국시기 범대생의 진권호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자사화 명인들의 특별한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수천 년을 이어온 팽차烹茶 문화에서 자사호라는 기물이 찻자리에 선 것은 불과 천 년 전의 일이다. 늦게 탄생한 자사호지만 팽차문화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자사호는 우리가 아직까지 제대로 범접해보지 못한 것이
김경남 도예가가 제7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심사를 개최하고 대상에 김경남 도예가의 ‘분청손귀얄다완’, 금상에는 김동민 도예가의 ‘덤벙찻사발’, 은상에는 금동건의 ‘분청귀얄찻사발’, 과 임성호의 ‘계룡산철화분청사발’, 동상에는 임영택의 ‘器 다완’, 천경희의 ‘김해찻사발’, 박덕망의 ‘도도야찻사발’이 선정됐다.심사위원장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 올해로 일곱번째인 공모전에 코로나바이러스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175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경합을 벌였습니다.
우리시대 찻그릇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듬이전이 열린다. 허경혜, 임만재, 심영란, 정갑용이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티월드페스티벌 특별전시관에서 ‘우리시대 찻 그릇의 정신 미학전: 보듬이’를 개최한다. 이번 보듬이전에 대해 허경혜 작가는 “ 우리시대를 관통할 수 있는 굳건한 보듬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찻그릇이다. 이번 전시는 4명의 보듬이작가가 그동안 자신들이 쌓아온 보듬이의 미학을 담아낸 소중한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보듬
제다체험을 시작으로 차와 차도구등 우리시대 차문화를 맛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하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 2020 공예주간 ‘다함께 차차차’가 오는 22일가지 서울 통의동보안여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야생차밭 조사발굴 및 채엽 제다체험프로그램.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장성군 야생차밭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채엽 제다체험을 했으며 공예가들이 제작한 다구에 차를 우려 마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공예 차도구전시 및 차회다.
남도로 떠나는 여행과 같은 도자기 전시가 서울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창덕궁 맞은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9인의 작가 작품 전시로, 4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선을 보인다. 전시는 작품과 함께, 작가와 도자기와의 인연과 공방이 자리한 지역에 대한 소개 그리고 흙과 유약에 대한 지역적인 특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한다. 이번 남도 작가 9인전은 모두 각자의 삶과 예술 세계에서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전이라 할 수 있다. 원로 작가와 중견 작가가 함께 하고
제7회 경남차사발전국공모전이 개최된다.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는 제7회 경남차사발공모전 출품 작품을 오는 5월 18일에서 20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대상은 18세이상 일반인, 학생, 전국도예가등이며 원서는 전국도예협회, 지역공예조합, 김해분청도자박물관홈페이지, 전국대학교 공예가등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교부한다. 접수는 김해분청도자관이며 방문, 우편,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1인 3점이내이며 1점당 3만원이 출품료를 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점에 상금500만원과 경남도지사상, 금상 1점에 상금 300만원과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제17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응모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이며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1층에서 접수를 받는다. 우편접수는 3월 9일 도착분에 한하며 1인 3점 이내로 출품료는 1작품당 3만원이다. 연령 및 국적 제한은 없으며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 또는 공개 발표되지 않은 작품으로 3년이내 제작한 찻사발이여야 한다. 대상 1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 금상 1점에는 경북도지사상과 300만원의 상금, 은상 1점에는 문경시장상과 150만원의 상금, 동상 2점에는 문경시
입춘을 맞아 7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막사발전이 열린다. 갤러리 단디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김용문, 박영희, 신동숙, 이설희, 이택수, 정은수, 최경애작가가 참여하는 을 개최한다. 갤러리 단디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막사발은 밥그릇 또는 막걸리 잔으로, 막 만들었다고 해서 막사발로 불리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그릇입니다. 막사발은 매우 자유분방한 그릇으로 그릇에 금이 가는 대로, 유약이 흐르는 대로, 자연에 그릇의 완성을 맡겨놓습니다. 이런 막사발은 우리 민족 문화의 상징으로 뽑 히기도 하는데, 바
한국현대분청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분청도자기 페어가 열리고 있다. 옛 분청의 고장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가 주관한 ‘2019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이 오는 29일까지 부산백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은 연말 연시를 맞아 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 물레체험을 시작으로 도자기 악세사리 꾸미기, 도자낚시체험, 도자 액자,머그, 인형, 모빌꾸미기등을
찬 바람이 하늘을 가르자 대충 이어붙인 비닐창문이 덜컥 거린다. 저녁하늘 저편에 새파란 달빛이 대지를 비춘다. 전쟁이라도 난 것일까. 허물어진 담벼락,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콘크리트 조각들 틈사이로 말라깽이 같은 집 두채가 보인다. 오랜 시간 사람이 살지 않은 듯 희미한 불빛조차 없다. 그곳에 먼지투성이 동백꽃이 피어있다. 얼어붙은 땅에 붉은 동백이 나뒹군다. 찬 바람이 부는 그곳에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 오랜 시간 끝에 그 달빛 사이로 언덕을 오르는 사내가 있다. 거친 숨을 몰아쉬던 그 사내는 잠시 멈춰서서 뒤를 돌아본다. 그
현대분청의 깊이와 멋을 만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특별페어가 열린다. 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박용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 부산 백스코에서 김해분청도자기특별페어전을 개최한다. 24일 오전 10시 시작으로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 특별전시'를 비롯해 '차와 만난 분청도자기', '커피와 만난 분청도자기', '꽃과 만난 분청도자기',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등 일상생활 속 분
정갑윤 의원, 이춘석 국회기획재정위원장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가 주관한 『제7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조달청 후원으로 지난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정갑윤 국회의원은 “우리 전통공예는 장인의 솜씨와 지혜가 녹아든 살아있는 문화유산이고 세계인의 사랑과 또 다른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세계적인 호평과 달리 계승자를 찾기 힘들어 자칫 명맥이 끊어질 수 있다. 전통공예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했다.
자연을 담은 일상다구전이 열린다. 경남 진주에서 활발한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황선회도예가의 ‘황선회의 일상다구’전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진주라는 시골일상속에서 담아낸 자연을 닮은 차도구들이다. 다람쥐차호, 도토리차호, 꽃과 풀잎들등 작고 예쁜 자연물의 이미지를 도자기에 담아냈다. 이번전시회에 대해 황선회 작가는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찬찬히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나의 차 도구 작업에 그 느낌들을 담아간다. 매일이 새로운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2019 한중도자문화교류전 ’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에 열리는 은 이싱 자사호와 문경 찻사발 분야에서 온고지신(溫古知新)의 대명사로 통하는 두 도자 명인, 중국 이싱의 판저펑(范泽锋, 범택봉) 대사와 문경의 김억주 명장이 함께 하는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황담 김억주 명장과 용덕당 판저펑 대사, 두 사람의 다양한 도자 경력과 깊이 있는 도자 예술의 세계가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억주 명장은 문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백자의 향연이 펼쳐지는 도예전이 열린다. 다양한 백자작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도예가 신경희 ‘白의 선율’전이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 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 역시 백자를 중심으로 한 ‘白’. 신경희 도예가는 이번전시에 대해 “흙속에 묻힌 백자의 ‘밝음’은 제가 추구하는 삶의 선율 같은 것입니다. 밝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흔들림은 무척 지난한 고통을 수반한 선율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 탄생한 것이 이번에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