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우리차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행사를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한다. 행다시범및 접빈 다담등 다례시연및 체험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내국인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만 치러지는 이번행사의 1부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며 인터넷 사전예약자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오후 2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열리는 2부 행사는 인터넷 사전예약자 10명과 현장접수 10명을 대상으
홍차와 허브차, 티블렌딩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과과정이 개설된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홍차아카데미는 오는 7월5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홍차전문티컨설턴트 이윤미씨를 강사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총 20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1단계(8주)에서는 홍차의 기초와 맛있게 우리기, 2단계(8주)에서는 홍차 능숙하게 다루기와 에프터눈티파티 연출, 3단계(4주)에서는 티블렌딩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교육을 맡은 이윤미 홍차전문컨설턴트는 “홍차를 맛있게 우릴 수 있고, 산지별 홍차의 특징을 이해하며, 홍차메뉴를 만들 수 있으며, 에프터눈티등
부산차인연합회(회장 윤정미)가 오는 5월 6일 부산 벡스코 컨밴션홀에서 ‘제12회 부산다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다도문화축제는 무형문화제 제13호 전통사기장 김영길의 물레시연, 추전 김화수 화백의 서화 퍼포먼스, 찻자리 경연대회, 다석화전시및 경연대회등이 열린다. 이날 축제에서는 또 25명 차인들의 시화전과 다구전도 함께 열린다. 이날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다석 꽃꽂이와 차나무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영광문화예술원 이경순 원장이 부산대학교 대학원 예술.문화와 영상매체 협동과정에서 ‘조선후기 차문화 중흥조의 미적 삶과 차미론연구’란 주제로 예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경순 원장은 이번 박사학위에서 ‘조선후기 차문화 중흥조 다산 정약용. 초의 장의순의 차미론’을 통해 조선시대 차 중흥기의 차의 미학을 고찰했다. 이원장은 또 ‘영남지역의 차미론 계승자 효당 최범술. 금당 최규용의 미적 삶’,을 통해 근현대 한국차인들의 차의 미학을 고찰했다.이원장은 차미론을 통해본 한국인의 미의식을 첫 번째 한국적 풍토성과 자연친화적인미, 두 번째 질박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교사들에 의한 인성교육교재가 출간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중등부 차 인성교육 교재를 발간했다. 이번교제는 다도교육이 왜 필요한지, 다도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에 대하여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교수-학습 과정안으로 제작했다. 총 17강 2개의 부록을 이루어진 학습과정안은 차의 유래, 차속의 과학, 차의 매력, 녹차와 친해지기, 다화, 다건, 다과만들기, 차와예절, 전통다례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장마다 동영상이 첨부되
체험형 차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제12회 대구티엑스포’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 1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티블렌딩과 페어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로 다른 차와 여러 가지 재료들이 만나 색, 향, 맛을 더하는 티블렌딩을 앞세워 차문화를 통한 ’화합‘, ’소통,‘ ’조화‘라는 시대적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1만원의 체험권을 구입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국 전통 다법과 예절을 체험 할 수 있는 한국다례 체험과 다식만들
할급휴서와 이혼의 기록, 화려한 사라능단과 관자와 풍잠, 태생이 다른 마을 이태원, 한류의 주역 김명국과 조선통신사, 낯선 이방인 하멜과 다블뤼의 시선에 이르기까지… 진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동안의 역사서는 궁중의 정치적 사건, 왕들의 행적 위주로 이루어졌다. 이 책은 조선시대를 살았던 일반인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왕조 중심의 거대 담론이 아닌 미시사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 구성이 아닌 주제별 구성으로 정치적 견해나 교과서적 정의에서 벗어나 서민들의 실질적인 풍경을 다루고자 한다. 우리에게
사람의 인생을 하루로 본다면 우리는 지금 몇시쯤을 살아가고 있을까. 각자가 서로 다른 시간들을 가늠하고 있을 가운데 자신의 시간을 ‘설렘과 희망으로 맥동하는 아침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맞이한 인생의 오후’라고 표현한 사람이 있다. 바로 장석주 시인이다. 그는 이 시간을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라고도 말한다. 시인이자 비평가, 독서광으로 잘 알려진 저자는 이 오후를 어떻게 보낼까. 널리 알려진 장서가답게 그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책을 펼쳐들었다. 책에서 길을 찾고 책에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것이다. 이제껏 그래왔듯 여러 작가
한국차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보성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보성티아트 페스티벌’이 그것. 보성티아트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추민아)는 차멋내기, 차빛내기, 차맛내기를 주제로한 ‘보성티아트페스티벌’대회를 개최한다.차 멋내기와 차 맛내기는 5월 4일에 개최된다. 국내 생산차를 활용한 찻자리를 표현하고 그 주제에 맞는 블랜딩 음료, 차음식등을 연출하는 경연대회인 차 멋내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차문화공원내 보성티아트페스티벌 대회장에서 열리며 대상에 상금 200만원,
차의 계절 한강에서 달빛차회가 열린다.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 한강달빛차회를 개최한다.‘한강달빛에 어리는 보성차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병석 추진위원장의 인사말씀, 이용부 보성군수의 환영사, 한국차문화협회 최소연 이사장의 축사, 들차회순으로 진행된다. 들차회에서는 1,000여 찻자리에서 보성햇차 나눔행사, 보성다향대축제 초대엽서전달, 문화공연및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이번행사를 준비한 보성차생산자조합은 “
서울 성북동에는 언덕들을 배경으로 낮은 한옥들이 줄지어 서있다. 성북동 좁은 골목끝 고즈넉한 한옥에 차향 가득한 차인들의 쉼터가 마련됐다. 마로다연(대표 반민규)이 그 주인공. 마로다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내내 개원 축하공연무대및 찻자리를 펼친다. 오후1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쉬엄 쉬엄 열릴예정이다. 마로다연 반민규 대표는 “ 서울 성북동 좁은 골목끝 낡은 한옥에 차향 가득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마로다연은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도움과 참여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사람이 향기가 되는 마당을 꿈꾸어 문을 엽니다.차 나들
이 책의 스토리를 쓴 최예선은 2009년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라는 홍차 에세이를 쓴 바 있다. 당시는 국내에 본격적인 홍차 에세이가 거의 없던 때여서 그녀의 책은 단번에 티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오랫동안 홍차 에세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올해, 이번엔 그림작가 김줄과 함께 홍차 만화로 돌아왔다. 김줄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와 회화 작업을 해왔고 섬세한 색채와 라인이 돋보이는 작가다. 둘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나리오 회의를 하고 콘티를 살펴보느라, 혹은 완성된 작화를 감상하느라 거의 매주 함께
이루향서원(원장 정진단) 산하의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안국동차관에서 침향沉香특별전을 갖는다. 이루향서원과 상해신회문화전파사(上海幸會文化傳播有限公司)에서 공동주최하며, 중국향도협회(中國香道協會‧회장 王康), 한국향도협회(회장 정진단), 아름다운 차도구(발행인 박홍관)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4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총 5일간 안국동차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을 주관하는 정진단 회장은 “침향은 한대 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당송때부터 마음 수행법으로 향도香道에 쓰이기 시작했다. 중국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단지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 호리병 속의 별천지 화개동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하동군은 4월 1·2일 이틀간 화개장터와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 땅번지 일원에서 제22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5월 야생차문화축제의 사전행사 일환으로 왕의 녹차 진상행렬이 준비되는 등 벚꽃과 차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첫날 오후 1시 국악인 남상일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함께하는
『런던, 티룸』은 독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티룸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골목 안쪽에 자리잡은 소박한 로컬 티룸이 궁금하다면, 또는 럭셔리 티룸에서 제대로 갖춰진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고 싶다면, 당신은 저자가 런던에서 직접 마시고 즐기며 꼼꼼하게 정리해놓은 리스트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면 된다.티룸 마니아이자 플로리스트인 저자는 자신의 감각과 감성, 세심한 취향을 바탕으로 63곳의 티룸을 엄선했다. 여러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런던에서 당신은 풍경과 산책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을 수도 있고, 쇼핑을 하고 싶을 수도
차와 사찰음식에 대한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후원하고 칠불사(주지 도응)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경주 불교문화대학원 다도학과(지도교수 김종경)가 주관하는 제4회 선차학술발표회는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칠불사 선다원에서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열리는 헌다례에서는 동국대 동문들의 육법공양, 초의선사에 대한 헌다례가 열린다. 이어 제2부 학술발표회에서는 금당사찰음식문화원 원장 대안스님이 ‘ 행복에너지를 만드는 차와 사찰음식문화’, 경희대학교 오양가 겸임교수의
찻자리와 어울리는 도자기 작업에 매진하는 명인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다기명인협회 소속 작가 6인의 전시회인 (이하 ‘낭도사 6인전’)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열린다. 은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태훈(경주요), 박승일(백암요), 서현주(송원요), 장기덕(청봉요), 장용덕(토민요), 송춘호(송춘호요) 등 여섯 명의 도자기 명인들이 참가한다. 참여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도가 이는 현대사회 그리고 현대 예술도자기
완벽한 차 한잔을 만드는 비법과 프로처럼 시음하는 법을 소개한다. 앞에 놓인 차 한 잔에 오롯이 집중하면 전에는 미처 몰랐던 세상이 오감으로 느껴질 것이다. 또한 차나무 재배 기법, 테루아, 재배지, 수확 방법, 블렌딩에 따라 차의 향미와 품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설명한다. 다양한 허브 티젠과 100여 종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 일상에서 즐기는 전통 차와는 또 다른 차의 신세계로 인도한다.과거 그 어느 때도 요즘만큼 고급 잎차와 다구가 넘쳐나는 시기는 없었다. 이러한 풍요로움이 목마른 차 애호가들이 전문지식과 새로운 경험을 적극
세계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는 단순히 갈증을 달래는 음료가 아니라 경험과 전통을 전파하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차의 가치와 의미를 너무나 가볍게 여긴다. 차에 미쳐 차 사업을 시작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차의 역사와 전통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수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박애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차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했다.어디서든 주위를 둘러보면 차를 마시는 사람이 한 명은 꼭 있을 정도로 차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다. 그런데 도대체 차란 정확히 무엇일까? 음료? 다이어트 보조제? 만병통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봄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박물관 판매동 일원에서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꽃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풍습은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체험 내용은 화전놀이 체험 교육 및 진달래꽃 따기, 화전 만들기, 꽃지지미 시식행사 등으로 다양하다.김우성 관장은 “봄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민족 고유의 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