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화순국제티블렌딩 대상에 이강석씨의 Tea & Herb ‘봉숭아 홍차’가 대상을 차지했다. 총 3개부분에서 나누어 열린 이번 화순국제티블렌딩 대회Tea & Tea 분야 금상은 양인숙의 ‘죽곡생명차’, 은상에는 송순덕의 ‘야생황차’, 동상에는 조윤실의 ‘화순작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ea & Herb부분 금상은 영천다원 윤영숙의 ’허브홍차‘ 은상에는 다채 최수수의 ’다채 윈터티‘,동상에는 박소연의 ’모후산의 봄‘등이 선정됐다. Herb & Herb 부분에서는 금상에 윤선향의 ’소나무차‘, 은상에는 장혜은의 ’퍼스트키스 온
현재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환경음료는 무엇일까. 바로 차다. 세계 각국에서 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 관련 명품브랜드들이 속속 창업되고 현지에서 정착되고 있다. 한국차문화를 선도하며 늘 신선한 기획으로 독자들을 찾아가는 는 11월호 특집으로 세계 로컬 티 브랜드를 기획취재 했다. 영국런던 맛차 올로지스트,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 티 드렁크, 싱가포르 아뮤즈 프로젝트, 미국 디트로이트 조셉 웨슬리티, 호주 시드니 티 토탈러등이 주인공이다.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티 메뉴와 차 교육등 첨단을 달리며 각 국가에서 사랑받고
아시아 최대 커피전문 전시회 ‘제16회 서울카페쇼 2017’이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최다 참관객 15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커피집결지가 된 서울카페쇼는 컨벤션, 관광 사업 등 연계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서울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울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고의 바리스트를 선발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동시 개최되어 더욱더 열
국가무형문화재 제 130호 제다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 제다의 가치와 역사적 변천과정, 그리고 그 미래를 살핀다’는 주제로 ‘제다(製茶)’ 인문학 강연 및 답사프로그램(이하 제다 강연) 을 오는 4일, 11일, 18일, 25일 실시한다.제다인문학강의는 서울 무계원에서 원광대학교 고연미 초빙교수가 ‘국가무형문화재 제다의 현재와 미래’(4일),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의 ‘우리나라 제다의 역사적 변천과 특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답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다의 성지 다산초당과 일지암을 찾아가다’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제1회 다화공모전 금상에 예란회 박진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차울림문화제(대회장 이미자)는 지난 5일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열린 부산문화회관서 제1회 다화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공모전 은상에는 통도사선다회 이재련씨, 동상에는 선윤회 박은희씨가 수상을 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는 초의선사의 유물및 응송스님 다구전,선고다인추모전, 다도인성교육홍보관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번째 공모전을 진행한 다화공모전은 한국찻자
제1회 한남 티엑스포가 열린다. 한남대학교 티마스최고위과정과 차문화연구회(회장 송원근)는 공동으로 오는 11월 17-18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1층과 서의필 홀에서 ‘제1회 한남 티엑스포’를 개최한다.56주년기념관 로비에는 30여개에 이르는 차문화 관련 판매부스와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중회의실에서는 17일,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교 발전 기금마련을 위한 ‘애프터눈 티파티’가 열린다. 세계의 명차와 티푸드 그리고 다양한 차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티파티에서는 12개 주제의 대형 티 테이블이 설치되며 2만원의 참가비와
경기도 가평에 2만평 규모의 세계 최대 커피 로스팅 캠퍼스가 들어서, 아시아 커피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드블랙 로스터스타운'(대표 홍주한)은 세계적 커피 컨설팅 회사인 '커피코어아시아'(CCA)와 손잡고, 전세계 프리미엄 커피산업계의 리더인 '스페셜티커피협회'(SCA)와 공동 운영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커피 로스팅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드블랙은 경기도 가평 미사리 소재 2만평 규모의 '드블랙 로스터스타운'에 세계 최대규모의 SCA 로스팅 교육캠퍼스
전남최고의 생약재배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화순에서 ‘화순블렌딩국제차문화제’가 열린다.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총 101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화순블렌딩국제차문화제’를 개최한다.이번 문화제에는 총 101개 부스 규모의 국제차문화전시회, 화순한방작설차 홍보관, 화순국제티블렌딩대회, 한국, 중국,대만, 일본이 참여하는 차문화시연, 세계블렌딩차 전시, 주자헌다례등이 열린다.이번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1월 8일 열리는 화순국제티블렌딩대회. 총 500만원의 상금이 걸
홍차와 말차 그리고 고급스럽고 다양한 티푸드를 만날 수 있는 티룸이 오픈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위치한 ‘푸른 응접실의 홍차’(대표 박정아)가 그 주인공. 우선 깔끔하고 현대적인 외관이 눈에 띈다. 2층에 위치한 ‘푸른 응접실의 홍차’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급스럽고 담백한 인테리어가 이곳이 티룸임을 확인해준다.다즐링, 기문, 아쌈, 우바등 명품 홍차를 중심으로한 세트메뉴가 있다. 크림티 세트, 스위티 세트와 홍차와 유기농 식빵 베제카 올리브오일 스콘, 유기농 쌀롤케익, 벨기에 초콜릿으로 무장한 미니 에프터눈티가 있다. 박정아 대
밀랍으로 만든 매화인 윤회매, 차 그리고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공간이 개관한다. 광주 남구 양림동 윤회매문화관(관장 다음 김창덕)이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윤회매 차로 피우다’라는 주제로 공식개관식을 진행한다. 1960년대 안채와 바깥채 등 건축물 2채로 70여평 규모의 윤회매 문화관은 향후 모든 장르를 융섭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미술이면 미술, 공연이면 공연이라고 하는 등식을 한정짓지 않고 미술과 음악, 차 등 모든 장르를 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문화적 쉼터 기능으로 운영되기 위해
제9회 한국차 선비다례 판소리 공연이 열린다. (사)태정예다악문화협회(이사장 김태곤)은 오는 11월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비다례 판소리 공연을 펼친다.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제 1부에서는 대구미래대학 차 심리테라피 배영옥교수의 전통난타, 배무선, 장기순, 이경숙등이 참여하는 가루차 다례, 배말선, 정인숙의 하모니카 공연, 김태곤, 최분숙, 배무선씨등이 참여하는 진국명산공연, 황한얼의 거문고 산조공연이 펼쳐진다.제 2부에서는 김태곤, 김성주, 황환얼이 참여하는 선비다례,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및 병창이수자인 이영
1,000년 전통을 지닌 청태전의 맛과 향기를 찾아 함께 축제를 여는 ‘2017 장흥 청태전 나들이’축제가 전국에서 1,000여명의 차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0월 24일 장흥군통합의학박람회장 주제관 컨벤션홀에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길환)와 장흥청태전연구회(회장 고영천) 주관으로 청태전의 맛과 향기를 찾는 ‘장흥청태전 나들이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태전 티페어링과 청태전 맛내기 멋내기 대회. 청태전 티페어링에서는 청태전을 이용하고 청태전과 어울리는 다양한 티
계명대학교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신혜영씨가 ‘성인 여성의 비만도, 스트레스 수준, 녹차 효은인지도와 녹차섭취’ 논문으로 제25회 초의문화제 전국대학생및 대학원생 학술논문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한국철학과 육선자씨(논문명_ 6차 산업을 연계한 차산업 발전연구 -전라남도를 중심으로-)와 동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진희씨(논문명_ 세계적인 가향차, 얼그레이 홍차류의 향기성분)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건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김종빈씨(논문명_ 전통다식의 활성화 방안연구)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
그동안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희귀한 초의선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대거 공개되는 전시가 최초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소장 박동춘)가 제13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메인전시로 ‘초의선사에게 차를 묻다’ 展을 연다. 11월 3~5일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초의와 관련한 유물 40여점이 출품된다. 특히 그동안 단 한 번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희귀 자료들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끈다.1부 ‘수행의 흔적-시문(時文)과 탑명에 담다’와 2부 ‘지음(知音)의 아름다운 교유-시와 편지로
한국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문화제가 개최된다. (사)부사차문화진흥원(회장 이미자)이 주최하고 제13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이미자)가 주관하는 제13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행사의 메인은 ‘초의선사에게 차를 묻다’다.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의선사의 친필 저술, 초의선사와 교유했던 사대부들이 보낸 편지 및 시축, 명선(복제품, 간송 소장), 초의선사의 흑색 다관, 응송스님의 다구 등 50점 내 외 와
차와 커피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월간 커피앤티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서울 커피&티 페어’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aT센터 1층과 3층 전관에 걸쳐 3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COFA2017은 올해 B2B와 B2C가 망라된 전문전시회 겸 페스티벌의 면모와 짜임새를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1층 제1전시장은 B2B 중심의 [커피&디저트관], 3층 제2전시장은 B2C 위주의 [티&리빙관]으로 꾸밈으로써 층별 개성과 다양성을 살리는 동시에 관람객의 편의와 효율을 도모
차인들에게 찻자리를 어떻게 꾸미는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중 하나다. 차탁 그리고 다관과 찻잔등 일상적인 행다를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어떻게 운용하는냐가 차인들의 멋스러움을 결정한다. 갤러리 오무향에서는 차인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그동안 품격있는 전시를 통해 전달해왔다. 19일부터 21일가지 열리는 갤러리 오무향의 ‘다선茶船’전은 품격있는 찻자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차탁위의 작은 배랄 수 있는 다선들은 그 역할이 무궁무진하다. 차호를 따듯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찻자리의 운용을 깔끔하게 해줄 수 있는 두가지 역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인류사에서 철의 역할, 가치와 의미를 거시적으로 조명하는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우주에서 온 운철, 서아시아에서 출토된 우라르투 왕국의 철검과 중국 한나라의 등잔을 비롯하여 조선의 비격진천뢰 등 약 730 점의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보물 제857호 대완구를 비롯한 지정문화재 3점도 선보인다.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해 온 금속이다. 철의 유용함은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었지만, 철의
2017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찻사발전국공모전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장기덕)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세부일정을 공개했다. 이번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4회 전국 찻사발 공모전 입상작 및 경남찻사발 초대작가 작품 전은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전국차인들이 참여하는 전국찻자리 경연대회는 밀양시립박물관및 밀양대공원 일원에서 20일부터 22일,초대작가부스전은 밀양시립박물관및 밀양대공원일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송나라 말차다법
법관의 단색화는 색을 통해 지고한 정신의 세계를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의 매체다. 그것은 내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논평했듯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물상들을 단순한 도형으로 상징화하는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것이 지난 15년간에 걸쳐 이룩한 법관의 회화 작업의 대강이다. 처음에는 산, 물, 풀 바위와 같은 사물들을 단순화하여 마치 탱화를 연상키는 화려하고 장엄한 색채로 형상화했으나 점차 이를 분절하고 파편화하는 방향을 나아갔다. 그는 수년에 걸친 해체의 시기를 거친 후 마침내 단색의 세계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그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