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풍경과 풍속을 담은 작품들과 이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전이 2018년 5월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된다.신윤복과 정선은 각각 한양과 금강산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즐겨 그렸다. 그래서 한양의 내밀한 속내를 담아낸 화가는 신윤복을 뛰어넘는 사람이 없고, 금강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화폭에 구현한 화가는 정선이 독보적이다.한양과 금강산은 조선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한양 사람들의 가슴 속에 부는 바람을 그린 신윤복과 우리 강산에
한・중・일의 차 문화는 녹차로 시작됐다. 공통점은 차를 단독으로 마셨다는 것. 세 나라 모두 차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것을 정통으로 여겼다. 더불어 차를 통해 종교적 심성이 표출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중국이 전통시대부터 생활 속의 차를 이룩했다면, 한국은 선비 문화로서의 전통차 문화가 있었다. 일본은 다도 문화라는 특유의 전통을 만들어냈다.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차 문화를 통해 일상에 담긴 아름다움을 탐구했다. 아시아의 미를 탐구하는 시리즈 ‘아시아의 미’ 일곱 번째 책이다.회화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대표 박종철)이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2018년 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는 10월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이 진행되며,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금요일에는 ‘IN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12월 22일(금)부터 내년 2월 4일(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0세기 서화미술거장1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과 김종영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우성 김종영’의 폭 넓은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 김종영의 조각 작품 외에도 서화, 서예, 드로잉, 사진과 유품 등 1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종영이 애장했던 추사 김정희의 『완당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열린다.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12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14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는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찬란한 빛의 향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특별히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로‘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한 차밭과 차밭 능선을 따라 비탈면에 화려한 차밭 빛물결과 미디어 영상, 한국차박물관
세계 차 산업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제15회 중국 심천차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18일까지 심천컨밴션센타에서 열린다. 이번 차박람회의 주제는 ‘차열천하’. 현재 차업계의 성과와 전통차문화와 현대 차문화의 요소가 결합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차와 미학 전시구역등 3,800부스제15기심천차박람회 전시장 면적 82000㎡다. 국제관 3800개 부스,6대다류 구역、전국명차구역、홍콩대만 전시구역、노차거리 구역、미래 차생활 전시구역、차+인터넷 전시구역、차+금융전시 구역、차와 미학 전시구역、자사전시구역、다구 및 공예품 전시
년말을 맞아 매우 특별한 차 품평회를 겸한 차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차 전시회의 특징은 무이명총, 육계, 수선등 중국무이산의 명품차를 한 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차문화를 연구하고 보급하고 있는 고전문화(대표 황영하)가 오는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11회 고전문화 전시회 ‘무이산을 옮겨오다’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오랜 세월동안 보관되어 온 진년 무이암차를 비롯해 올해 무이산에서 생산한 북두암차연구소와 애덕화차업유한공사의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 무이암차 전승인인 진덕화 선생, 서천차창의 무이산시 비물질 문
연간 티소비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최근 발간된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저자 루이스 치틀. 닉 킬비. 감수 정승호)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세계 1위는 161만 4,200톤을 소비한 중국본토, 2위는 100만 1,400톤을 소비한 인도, 3위는 22만 8,000톤을 소비한 터키로 집계됐다.4위는 러시아연방으로 15만 9,100톤, 5위는 미국 12만 7,400톤, 6위는 파키스탄 12만 6,600톤, 7위는 일본11만 9,100톤 8위는 영국11만 6,200톤, 9위는 이집트 9만 9,000톤 10위는
국민대학교 유양석 교수의 차 관련 저서인 'The Book of Tea' 국제차 포털인 world of tea가 선정하는 2017년 최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한국차, 차 문화, 차 고전을 영문으로 담고 있는 서적인 'The Book of Tea' 는 2017년 온라인 포맷으로 Amazon Kindle를 통해 새롭게 발간되고 있다. 세계 차 정보 포털인 world of tea는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Best Tea Blog상을 수상한 국제적인 국제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월드오브 티는 차에 관한
알파파가 있는 양동엽 작가의 락구 커피잔과 알파파를 많이 생성한다고 알려진 과테말라 웨웨테낭고 커피와 만남전이 열린다. 대구 커피전문점 커피바람 만촌점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락구커피잔과 커피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송년 티타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커피 시음 이벤트는 12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커피바람 이동호 대표가 ‘알파파 커피의 효능’, 양동엽 작가가 ‘알파파 락구 커피잔’에 대해 강의한다. 커피잔 100세트를 한정판매하며 개막 당일은 과테말라산 커피와 락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28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국제교류전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유물들은 베트남 해역에서 발견된 5척의 난파선에서 나온 보물들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것들이다.도자기는 주로 무역품과 선상생활용품으로 꾸라오참(CùLao Chàm, 15세기), 혼점(Hon Dam, 15세기), 빙투언(Binh Thuan, 16~17세기), 혼까우(Hon Cau,
미황사 아름다운 절 미황사 전이 열린다.서울 학고재 갤러리에서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는 ‘아름다운 절 미황사’전에는 46명의 작가가 제작한 미황사 관련 풍경 150점을 만날 수 있다.이번 작품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남 해남 행촌문화재단의 풍류남도아트프로젝트에 참여한 200여 작가중에서 46명이 참여했다. 참여작가는 김천일 김억 김선두 김현철 김기라 김우성 김순복 김영택 김은숙 민정기 박미화 박방영 박성우 박문종 박종갑 방정아 서용선 신하순 송필용 성태진 신태수 안윤모 안석준 안혜경 양은선 우용민 윤대라 윤석남 윤후명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가 주관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동문식물공장 앞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차문화산업 관련기관 홍보및 창업상담, 차문화산업창업멘토위촉식, 차문화산업상생협약식, 차문화산업취업상담실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다례시연및 문화공연, 차 도구를 활용한 찻자리 펼치기, 차와 건강학술세미나등이 열린다. 추민아 추진위원장은 “늦은 가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차 문
국내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무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디자인 이코노미’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디자인주도기업,디자인 전문기업,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특별전시등 전시와 디자인세미나도 개최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SDF 디자인 세미나는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테마로 5개국 9명의 연사들이 건축, 인테리어, 가구, 인터렉션, UX/UI 디자인
김해야생차 군락지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학술대회가 열린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예문화와 다도학과와 원광대학교 부설 한국예다학연구소는 국립 김해박물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해 야생차 군락지 및 분청사기 가마터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첫째날인 15일에는 동주대학교 박진성교수의 사회로 개회식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섹션의사회는 원광대학교 윤지인 교수의 사회로 경남과학기술대 추갑철 교수의 ‘야생차군락지 지표조사’에 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제1 발표는 중국절강대차학과 김혜숙 박
제1회 화순국제티블렌딩 대상에 이강석씨의 Tea & Herb ‘봉숭아 홍차’가 대상을 차지했다. 총 3개부분에서 나누어 열린 이번 화순국제티블렌딩 대회Tea & Tea 분야 금상은 양인숙의 ‘죽곡생명차’, 은상에는 송순덕의 ‘야생황차’, 동상에는 조윤실의 ‘화순작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ea & Herb부분 금상은 영천다원 윤영숙의 ’허브홍차‘ 은상에는 다채 최수수의 ’다채 윈터티‘,동상에는 박소연의 ’모후산의 봄‘등이 선정됐다. Herb & Herb 부분에서는 금상에 윤선향의 ’소나무차‘, 은상에는 장혜은의 ’퍼스트키스 온
현재 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친환경음료는 무엇일까. 바로 차다. 세계 각국에서 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 관련 명품브랜드들이 속속 창업되고 현지에서 정착되고 있다. 한국차문화를 선도하며 늘 신선한 기획으로 독자들을 찾아가는 는 11월호 특집으로 세계 로컬 티 브랜드를 기획취재 했다. 영국런던 맛차 올로지스트,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 티 드렁크, 싱가포르 아뮤즈 프로젝트, 미국 디트로이트 조셉 웨슬리티, 호주 시드니 티 토탈러등이 주인공이다.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티 메뉴와 차 교육등 첨단을 달리며 각 국가에서 사랑받고
아시아 최대 커피전문 전시회 ‘제16회 서울카페쇼 2017’이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최다 참관객 15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커피집결지가 된 서울카페쇼는 컨벤션, 관광 사업 등 연계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서울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경제적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울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세계 최고의 바리스트를 선발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동시 개최되어 더욱더 열
국가무형문화재 제 130호 제다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재 제다의 가치와 역사적 변천과정, 그리고 그 미래를 살핀다’는 주제로 ‘제다(製茶)’ 인문학 강연 및 답사프로그램(이하 제다 강연) 을 오는 4일, 11일, 18일, 25일 실시한다.제다인문학강의는 서울 무계원에서 원광대학교 고연미 초빙교수가 ‘국가무형문화재 제다의 현재와 미래’(4일),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 소장의 ‘우리나라 제다의 역사적 변천과 특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답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다의 성지 다산초당과 일지암을 찾아가다’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 제1회 다화공모전 금상에 예란회 박진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차울림문화제(대회장 이미자)는 지난 5일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열린 부산문화회관서 제1회 다화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공모전 은상에는 통도사선다회 이재련씨, 동상에는 선윤회 박은희씨가 수상을 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는 초의선사의 유물및 응송스님 다구전,선고다인추모전, 다도인성교육홍보관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번째 공모전을 진행한 다화공모전은 한국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