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면 일원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1200년 역사의 하동 야생햇차 수확에 들어갔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5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하동 야생차는 화개·악양면 일원 921농가가 62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020여t을 생산해 180억원(2021년 기준)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하동군의 대표 특화작목이다. 특히 야생차를 재배하는
하동군은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가 전통식품의 전통성과 보존가치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제91호)으로 지정됐다. 황인수 대표는 16대부터 집안에 이어온 전통 작설차 제조방법을 전승받아 오늘까지 평생을 전통 작설차를 만들고 있으며, 좋은 차 생산을 위해 초생재배와 유기농 재배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황인수 대표의 작설차는 9번의 덖음과 건조 과정을 거쳐 제조해 동의보감에 나오는 작설차의 단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인수 대표는 전통 작설차 맛을 유지
하동군과 하동지역 제다업체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하동 전통차(茶)의 제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내 9개 제다업체 대표를 초청해 하동 전통차 제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하동 전통차 제다 플랫폼 구축 사업은 각 농가나 다원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전통 수제 덖음녹차의 제다법 조사와 특성 규명, 성분 분석, 맛 분석 등을 통해 개별 다원의 전통성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하동 전통차의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녹차연구소는 이를 위해 18
올해 최고의 차는 연우제다의 차로 결정됐다.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조직위원회는 2021대한민국차품평대회를 개최하고 입상작들을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상인 덖음녹차부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연우제다가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덖음녹차부분 우수상에는 삼태다원과 청우다원이 각각 200만의 상금을 받았다. 증제차 부문 대상에는 청우다원이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우수상에는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보성원당제다원과 보성운림녹차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발효차 부문 대상에는 현암제다영농조합법인이 400만원의
하동녹차연구소가 녹차·말차·보리순 등 하동산 고급차 3종으로 이뤄진 선물세트 ‘河東名茶’를 출시했다. 河東名茶는 우전 녹차, 고급 가루녹차, 보리순 분말 각 30g으로 구성돼 하동의 유기농 고급 명차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우전은 24절기 가운데 곡우(穀雨) 전 이른 봄에 딴 찻잎을 덖어서 만든 차로, 녹차 중에서도 가장 명품이라고 평가받는다. 말차는 햇볕을 피해 성장시키는 차광재배법을 통해 생산된 찻잎을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의 덴차라인으로 가공한 뒤 맷돌로 가루를 낸 것으로, 녹색이 진하고 감칠맛이 나며 맛도 부드럽다. 보리순
하동군이 올 상반기에만 가루녹차 45t을 수출해 올 한해 녹차 수출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에 가루녹차 수출이 재개됐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미국 아마존에 납품할 가루녹차 파우치 3.3t을 선적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된 제품은 지난 5월 비스트모드 레이벌(BEASTMODE LABEL)을 통해 아마존과 수출 계약한 뒤 첫 발주된 물량으로 2019년 5월 아마존에 처음으로 가루녹차 214㎏을 수출한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아마존 수출 재개는 코로나19로 인한
2021년 대한민국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을 추천받는다. 대한민국차품평대회조직위원회는 심평전문가 7인과 소비자심사위원 15인을 추천받는다. 심평전문가 7인은 심평전문영역에서 10년이상 활동한 전문가이며 소비자심사위원은 차문화단체나 차교육단체에서 차 생활을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자에 한 한다. 심사위원은 6월 29일까지 조직위원회에 추천하면된다. 소비자 심사위원교육은 7월 20일에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차품평대회는 덖음녹차분야, 증제녹차분야, 발효차분야등 3개분야에서 열리며 오는 7월 29일 서울코엑스 티월드페스티벌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차는 맛있는가. 경쟁력이 있는가. 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화두다. 대답은 ‘있다’이다. 좋은 우리나라 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좋은 차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차농들도 많다. 경남 하동 무애산방이 바로 그런곳이다. 좋은 차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탐구한다. 인도의 홍차를 사서 마시기도 하고, 중국에 보이차 기행을 가기도 한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차 공부를 위한 여행이다. 뿐만 아니다. 국내에 좋은 차를 만드는 농가의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무
2021년에 생산된 대한민국 최고의 차는 누가 될것인가. (사)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1대한민국차품평대회’는 덖음녹차, 증제녹차, 발효차 3개부분에서 개최된다.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최고대상인 덖음녹차 1,000만원의 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우수상 2인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증제녹차 대상1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2인에게는 150만원의 상장과 상금, 발효차 대상1인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2인에게는 15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전남 곡성 산절로야생다원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통 제다 및 수양다도 체험 강좌 ‘힐링 곡성 - 야생차포레스트’가 열린다. ‘힐링 곡성 - 야생차포레스트’에서 실시되는 전통 제다는 초의선사가 『동다송』에 소개한 덖어말리기炒焙法에 산절로야생다원에서 개발한 차의 4향四香을 살려내기 위한 화후조절법과 찻잎 비비기 방식이 보완된 것이다. 『동다송』에 소개된 초배법은 중국 명明나라 장원張原의 『다록茶錄』에 있는 제다법이 『만보전서萬寶全書』에 「다경채록茶經採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가 다시 초의선사에 의해 『다신전』 및 『동다
녹차수도 보성에서 차농사 시작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지난 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의 핵심 마을인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열렸다.‘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매년 절기상 ‘청명’시기에 열리는 차문화 행사로 영천리 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차밭 주변을 돌며 차 농사를 관장하는 신(풍신·수신·목신)을 깨우는 농악놀이로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올렸다.또한, 차나무의 조상인 260년 할아버지 차나무와 230년 할머니 차나무를
하동 야생햇차가 출하를 시작했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하동 야생차는 화개·악양면 일원 921농가가 62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020여t을 생산해 175억원(2020년 기준)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하동군의 대표 특화작목이다. 하동군은 올해 미국의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비롯해 독일,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 약 127t의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2일 연초부터 지속된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차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보성지역 전체 차 재배면적 755ha 중 152ha가 냉해 피해 신고가 된 상태이며, 보성군은 전라남도와 협의하여 3월 말까지 피해 상황 정밀조사를 마치고 피해 차밭의 정지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차나무 한파 피해는 잎과 가지가 푸르게 말라죽는 청고(靑枯) 현상과 잎이 붉게 말라죽는 적고(赤枯) 현상, 더 심한 경우에는 차나무 가지가 10∼20㎝ 정도 말라버리는 가지마름 현
보성 차밭이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 차밭은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등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인지도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는 관광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연말 제암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전남권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센터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보성 차밭이 5회
녹차를 많이 마시면 코로나19의 위협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최근 국내·외에서 녹차와 코로나19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 2건을 인용했다. 먼저 최근 발표된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연구소 막심 스토로주크Maksim Storozhuk 논문에 따르면 1인당 녹차소비가 150g 이상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를 비교한 결과 녹차 소비가 높은 나라에서 코로나19 유병률과 사망률이 현저히 낮았음을 통계적으로 보여줬다. 녹차소비가 높은 모로코·대만·아프가니스탄·일본·중국·홍콩·UAE 등 21개국의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우리나라 차들을 홍보하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아시아차문화연구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서울 카페쇼에 우리 차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 운영되는 우리차홍보관에는 차의 본고장인 보성과 하동 제주를 비롯해 구례, 담양, 순천, 함평, 남원, 정읍, 청양등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발효차 떡차와 말차등을 홍보 시음한다. 뿐만 아니라 2020우리차품평대회에 입상작들도 함께 홍보 시음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우리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차의 건강성을 알리는데
국내최초로 2020년 중국무이암지역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무이암차 18종을 소비자관점에서 품평회를 개최된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차와문화와 전국차회에서 실시되는 ‘2020무이암차품평회’는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최종결과는 12월말에 통지된다. 이번에 출품되는 차는 무이암지역 최고의 차농과 제다인들이 출품한 정품 무이암차 16종이다. 시합품목은 전통제다방식으로 제다된 정암육계 6종, 노총수선(화향) 6종, 무이진차(15년자연진) 6종등 총 16종이다.1팀 품평인원 8인이며 1팀 품평차 육계 2종, 노총수선 2
국산차 살리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는 ‘국산녹차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를 위한 티타임 행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펼친다. 우리차 대한민국녹차를 즐겨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나를 위한 티 타임행사는 1원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을 할인하며 15%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국산녹차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차들은 약 30여개 제품. 보성, 하동, 제주등 전국차산지에서 엄선된 녹차와 발효차 말차제품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at관계자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우수한 품
올해 가장 우수한 차는 어느다원의 차일까. 대답은 하동군 백학제다의 수제덖음녹차다. 올해 대한민국최고의 명차를 선정하는 우리차품평대회(대한민국차품평대회. 대회장 여연)가 지난 14일 열렸다. 수제덖음녹차, 기계덖음차, 기계증제차, 발효차, 말차, 떡차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치러진 우리차품평대회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수제덖음녹차 부분에 백학제다의 고천명차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하동 백학제다 박부원 대표는 “ 차는 정성으로 만들어진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차밭을 가꾸고 차를 만들면 좋은 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
녹차수도 보성군은 오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봇재와 한국차박물관에서 청차 제다 교육을 실시한다. 청차는 발효차의 하나로 꽃향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발효도가 약한 백차와 강한 홍차의 중간 정도로 ‘반 발효차’라고도 한다. 주로 중국 복건성 북부의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무이암차와 복건성 남부의 안계철관음차, 대만의 우롱차 등이 청차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성군은 백제시대 이전부터 사찰주변과 미력면, 회천면, 웅치면 일대에서 자생했던 보성재래종을 주원료로 보성청차를 만들어 호평을 받고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은 녹차와 홍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