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김종균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하동군은 화개면 무농약 지구에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김종균 ㈜동천 대표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스마트농업·과학발전 부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김 대표는 정금·운수·삼신 등 3개 마을에 품앗이단을 조직해 전체 78농가가 유기농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품앗이단이 생산한 녹차 전량을 수매하는 등 친환경농업인 조직화의 우수모델로 평가받았다. 그는 또 하동녹차의 친환경 농업화와 품질의 고급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판로 개척
보성녹차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공로로 (주)다도락 조현곤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일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성군 우수농업인 ㈜다도락 조현곤 대표는 식품산업발전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식품산업 발전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다도락 조현곤 대표는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영천마을 유기녹차 작목반을 구성하여 고품질 녹차 생산 및 기능성 녹차 개발로 녹차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지역민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녹차에 대한 관심유도
가을햇살이 따갑다. 시원한 바람이 경주 보문호반을 빗자루로 쓸듯 지나간다. 경주보문호반 주변을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오는 23일 보문호반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경주세계차문화축제를 준비하는 김이정씨다.“세계라는 타이틀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하기 때문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작년처럼 중국 일본 차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경주세계차문화축제는 대명콘도에서 힐튼호텔뒤 징검다리 입구를 중심으로 치러진다
제 22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명원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명원세계차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내외 차문화발전에 공헌해온 다인에게 수여하는 제22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식을 개최했다.공로상은 정읍 내장사 주지 도완스님이, 학술상은 서산포럼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류건집 전 원광디지털대 석좌교수, 교육상은 김영명 명원문화재단 경주지부장이 받았다. 공로상 수상자인 도완스님은 “오늘날 한국전통 사찰의 차 문화가 우리 곁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명원 김미희 선생의 원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전통사찰의 차문화 보급에 더 노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오는 8월 24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목포대학교는 이번학위수여에 대해 “초의문화제 창립과 국제 차 품평대회 등을 개최하여 한국 차 품질 향상에 기여한 백련사 여연스님에게 목포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목포대학교는 또 “여연스님은 초의문화제를 창립하여 한국의 차를 널리 알리고, 국제 차 품평대회에서 차의 질을 감별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차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고, 대학 내 차 관련 과정 「국제차문화협동과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4월 11일 만월 아래 오후 6시 40분부터 율포해수욕장 솔밭에서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달빛 아래 펼쳐진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차인 어울림 한마당’은 차를 매개체로 하여 세대간의 어울림,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차인과 보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울림 마당으로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성의 차생산 농가와 차인들이 찻자리를 마련하여 차인, 군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찻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이 임기 3년의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회장으로 재선됐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지난 2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마산출신 고성배 회장을 3년 임기의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올해 사업으로는 나라장터 쇼핑몰 등재를 위한 분기별 선정심사, 제5회 정부조달문화상품공모전, 나라장터엑스포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MOU체결기관인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과 협업으로 한국 공예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엄 및 국회특별기획전을 주도한다.이날 제14차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등록증 및 정부조달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생활자원담당이 최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전남 으뜸지도사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1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구영란 생활자원담당은 장흥군에서 근무한 25년 동안 차(茶) 산업 전문가 양성, 차 문화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천년의 전통을 가진 장흥 청태전(靑苔錢)을 복원하고 상품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청태전 실용상품 연구 사업을 시작으로 고부가가치 생약초 연구개발 등 총 10여건의 연구개발(R&D)과 연구용역 사업 추진하면서 구 담당은 명실공히 청태전
명노윤석관 죽로다문화원 대표가 지난 12월 8일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광역시 대중예술 부문 문화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은 “우리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므로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이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명노 윤석관선생은 1981년 죽로다문화원을 개원, 그간 다도교실 입문자 3천3백여명을 수료시키고 다도 사범 1백50여명을 양성 배출하였다. 차문화 학회지 및 회지를 18호까지 발행하고 다시집 ‘죽로차향기’를 발간했다. 다시 및 소장다기 전시회를 3차례나 가지고 드라머 다회
전남 보성군 보향다원이 유통 가공분야에서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공헌한 5개 분야(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의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1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고소득 쌀 생산 분야에 신안군 조영범(50) ▲원예·특용작물 분야 강진군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최성주) ▲유통·가공분야 보성군 최영기(49) ▲축산분야 장성군 오재곤(53) ▲임업분야 보성군 김영민(57여)씨 등 5명이다.보
출간기념회가 열린다. 금당차문화연구회 강옥희 회장은 그동안 꾸려온 차의 뜻을 모은 출판기념회를 오는 10월 20일 부산국제문화센터 4층 소강당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번출판기념회를 주관하는 강옥희 회장은 “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어느새 석류가 붉게 물들어가는 10월의 중턱에 다다랐습니다. 제가 그동안 꾸려온 다의茶儀를 모아 라는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끽다래 시간을 내어 차 향기를 나눌 수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제25회 초의상 수상자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선정됐다.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 제25회 초의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제25회 초의상숫아자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을 선정했다. 제25회 초의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경배회장은 1980년 제주도다원 조성, 1981년 태평양 다예관 개관, 1982년 티백제품 생산으로 차의 대중화에 기여, 2001년 한국최초의 차 박물관 설록차 뮤지엄 오설록 개관, 2003년 설록차 연구소 설립, 2004년 오설록 티하우스 오픈, 2009년 국내최대녹차재배 유기농 단지 조성, 20
우리나라 야생차 시배지로 널리 알려진 지리산 화개동천에 쌍계명차 박물관이 들어섰다. 하동군 화개면에 소재한 쌍계명차(대표 김동곤 명인)는 지난 22일 탑리 가탄마을의 신공장 개소와 함께 면소재지 원탑마을에 위치한 차 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차 박물관은 식품명인 제28호인 김동곤 대표가 1975년 2월 차 제조업을 창업해 올해로 40주년이 되는 뜻을 기념하고 차문화 및 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면소재지 십리벚꽃길 입구에 지상 2층 793㎡ 규모로 건립했다.박물관 2층에는 경상도 지역의 가야토기를 비롯해 청자, 백자,
제6회 다산다인상 수상자로 명산다회 고세연회장이 선정됐다. 다산연구소(소장 박석무)는 지난 9월 25일 제6회 다산다인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제6회 다산다인상 수상자로 명산다회 고세연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명산다회 고세연회장은 한국차인연합회 부회장, 명원문화재단 명원다례전수관 관장을 엮임했고, 로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다인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열린다.
올해의 초의상 수상자로 김기원씨가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박상대)는 지난 18일 해남다인회 사무실에서 초의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4회 초의상 수상자로 김기원 씨를 선정했다.김기원 명예교수는 1969년 진주다도회 창립에 기여했고, 1979년 한국차인연합회 창립에 참여했다. 1994 한국차학회의 창립이사와 3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차학회지를 통하여 한국 차 문화의 학문적 적립과 한국 차 문화의 새로운 이론 적립에 지대하게 공헌했다.김 교수는 1956 –1962년경에
중국의 명차 중 하나가 바로 무이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홍포다. 오랜 기간 중국 무이산차엽연구소 소장으로 역임하며 '모수 대홍포'의 무성생식에 성공, 오늘날 많은 차인들에게 '순종 대홍포'를 마실 수 있게 한 현대 대홍포의 진덕화(75세)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 목적은 단순했다. 한국에 대홍포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고 한국의 차 산지를 둘러보며 한국차의 다양한 생산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그에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설로만 떠도는 대홍포 모수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현재 대홍포 모수는 세 그
일지암 초의선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사)초의차문화연구원(원장 명은당 성화자)은 광주광역시 예술의 거리에 있다. 그 거리를 걸으며 차 향기가 번지는 곳을 찾아 올라가면 고풍스러운 산사의 멋을 가진 초의차문화연구원이 나온다. 오래된 옹기를 비롯해 다양한 고가구들이 찾는 이들에게 먼저 인사한다.이곳에서는 초의차문화연구원 이사장 여연스님을 모시고 전남 광주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차회를 하며 지역 차 문화를 일궈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선차를 비롯해 다양한 차 교육과 예절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명은당 성화자 원장은 초의차문화연구원의
죽로다문화원 명노茗奴 윤석관 선생은 부산 차계의 원로다. 윤석관 선생은 만사를 제쳐놓고 일단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차예절과 우리 차문화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다. 얼마나 차가 좋았으면 호를 '명노'라고 지었을까 싶다. '명노'란 차의 노예란 뜻이다."차가 얼매나 좋노. 차 만큼 우리 인간에게 좋은 기 있으면 한 번 대봐라. 니도 잘 알다시피 차란 물건이 얼마나 훌륭하고,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깊고 높은지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 안다. 차 속에 우주가 있고, 인간이 있고, 자비가 있고,
어느새 봄이 오고 있다. 먼 남쪽에서부터 매화꽃이 벙그러지며 화신花信을 전해주고 있다. 봄이 되면 차인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그렇다면 우리시대에 차인이란 어떤 존재일까. 차인이란 하나의 인격화된 존재로서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멘토 같은 사람을 뜻한다. (사)초암차도진흥협회艸菴茶道振興協會 이욱형 이사장은 차의 도시로 불리는 대구를 대표하는 차인이다. 초암차도진흥협회는 대구시내 중심가 빨간 건물 4층에 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차와 커피가 결합된 독특한 카페가 있고 마지막 4층에는 20여명 정도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차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