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허브차를 이용한 티블랜딩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숙명여대평생교육원 홍차과정, 청주차향 홍차과정등 다양한 홍차교육과정을 운영중인 홍차전문점티랩(대표 이윤미)이 홍차와 허브차 그리고 티블랜딩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총 16주로 진행되는 홍차정규과정은 주1회 3시간씩으로 1단계 8주 홍차의 기초와 맛있게 우리기, 2단계 8주 홍차 능숙하게 다루기와 애프터눈티파티 연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차정규과정에서는 홍차의 정의를 시작해 성분과 효능등, 티푸드, 브랜드홍차, 허브와 향신료등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해 9월 민·관이 합작하여‘보성 tea-up’을 개발 출시한데 이어 최근 경기도 여주시 대표 특산물인 여주와 보성녹차를 혼합한‘여주녹차티업(tea-up)’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여주녹차티업은 지난 5월 양 지자체의 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보성군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추진되었으며, 각 지역의 산업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의 특산물인 여주는 카란틴이라고 하는 천연 인슐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효능이
‘찬란한 오월’의 발효차와 커피의 멋드러진 조화를 알게해주는 작품이다. 매우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찬란한 오월’의 첫 느낌은 부드러운 발효차가 시원하게 목울대를 적시는 듯 하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오는 커피의 맛깔 스러운 존재감이 입안을 환하게 한다. 커피와 차의 조합은 쉬울듯 하지만 매우 어렵다. ‘찬란한 오월’의 레시피 개발자 배정숙씨는 오랫동안 커피를 하면서 매우 쉽게 즐길 수 있는 발효차와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한 여름철 ‘찬란한 오월’로 커피와 차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행운을 누려보자. 하동베리에이션티챔피언십대회
‘하동홍홍’은 하동에서 자란 차와 하동의 로컬푸드인 감홍시와 배를 이용하여 만든 스무디 형태의 음료다. 같은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서로의 어울림을 강조했다. 로컬푸드의 잇점을 살려 푸드 마일리지를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재료를 수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재료 자체의 단맛을 활용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단맛을 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료중 시나몬 가루는 홍시 특유의 뒷맛인 떫은 맛을 감쇄시켜 주기 위한 재료다.‘하동홍홍’ 하동베리에이션티챔피언십 대회 금상머랭만들기재료: 설탕 170g, 물 45ml, 흰자 80g1. 냄비
베리에이션티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무궁무진한 변화와 창조에 있다. 색감에서 시작에 식감까지 차로 오감을 만족시키려는 끊임없는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베리에이션티의 묘미다. 이상민 티마스터는 오랫동안 베리에이션티를 연구해온 연구가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살롱드떼 밸로라는 티카페를 운영하며 베리에이션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민 티마스터는 하동베리에이션티 챔피언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본지는 이상민 티마스터의 레시피를 시작으로 하동대회에서 수상한 6명의 레시피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퍼플 헤이즈 Puple Haze. 하동베
맑은 햇살이 아름답게 내리 쬐던 날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본 무대에서는 젊은 티마스터들의 움직임이 한창이었다.“작품이 이름은 하동홍홍입니다.하동 홍홍은 하동에서 자란 차와 하동의 로컬푸드인 감홍시와 배를 이용하여 만든 스무디 형태의 음료입니다. 같은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서로의 어울림을 강조하였습니다.” 한 참가자자 부지런히 손을 놀리며 자신이 준비해온 작품에 대해 설명을 했다. 15명의 젊은 티마스터들 손에서 대중 친화적이면서 새로운 개념의 차 음료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었다. 심사위원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차는 시간이 흐르고 인류의 문화수준이 높아질 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 많은 필요성을 느끼고 더 많이 회자 되어지고 더 많이 향유하게 되는 문화상품이다. 차는 인류의 역사와 비슷하게 함께하고 있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차의 이런 문화적 흐름은 시대적 변화가 속도감을 가지고 진행되면서 점점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단연 차가 가지고 있는 여유로운 속도감 때문이다. 티타임의 속도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의 속도와는 완전 다른 패턴이다. 티타임 속의 시간은 깊이 있으면서도 여유있는 나름의 속도감을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