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일본국보인 란사대 침향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침향특별전이 열린다. 이루향서원은 중국향도협회와 중국향문화연구중심의 협찬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의 국보인 란사대를 비롯해 기남등 최고의 침향을 볼 수 있는 침향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향, 최고의 향기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보물 중의 보물이란사대(蘭奢待,らんじゃたい). 길이 1m56cm, 최대직경 37.8cm, 무게 11.6kg의 나무 토막처럼 생긴 란사대는 세계 최고의 침향으로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도다이지東大寺 쇼소인正倉
는 국내 최초로 발간된 제다관련 전문서다. 1980년 후반부터 30여년 우리전통제다와 현대제다와의 접목을 통해 우리시대에 필요한 건강한 차를 제다해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그대로 묻어난다. 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다뤄왔던 제다의 본령을 현장에서 30년 제다 경험속에 얻어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 제다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제 1장 우리전통제다사 정립의 필요성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차의 맛을, 중국은 차의 향을, 일본은
티월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티월드 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티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6월7일 첫째날에는 지운스님과 선업스님의 ‘차명상과 차명상 코칭’, ‘품차명상의 이해’, 이어 8일에는 BWS 강남와인스콜의 이동현 이사장의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 이어 9일에는 공부차 박성채 대표의 ‘공부차 원데이 클레스’등이 개최된다. 이번 티월페스티벌에 대해 티월드 사무국에서는 “여러분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한국전시산업의 메카인 코엑스에
차와 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경기도 여주 갤러리 오무향에서 매우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다기를 보고 그 전시된 다기에 다화를 꽃는 것을 보며 다악을 감상하는 것이다. 갤러리 오무향 갤러리(관장 남정숙)은 ‘일본작가 3인전’을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여주 오무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3인전의 주제는 다기 그리고 그 다기에 꽃는 꽃인 다화와 다악이다. 그 주인공들은 일본에서 촉망받는 작가로 알려진 건반악기의 크라우이 코도의 우치다 아키라, 도예가 시미즈 요시유키, 다화 스기 켄타로우다.건반악기인 크라우이 코도를
차인 법정스님의 차생활과 차 정신을 맛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법정대종사 속뜰을 기리며’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에서는 다양한 차 이야기를 담은 그림과 글씨, 법정스님이 쓰던 차도구를 비롯해 염주, 안경등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다. 그중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차에 관련된 몇가지 글귀를 소개해본다. “좋은 차는 좋은 물을 만나야 제 맛을 낼 수 있다. 빛깔과 향기와 맛이 갖추어진 차가 좋은 차다. 차를 즐기는 사람은 그릇을 매만지는 즐거움 끝에 그릇 보는 눈이 열
차선일미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시작하는 이 책이 전반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차선철학에 대한 친절한 안내이다. 예로부터 차茶와 관계를 가지는 사람은 대부분이 차도茶道의 정신을 논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차선일미茶禪一味사상이다.동서를 막론하고 차는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존재하여 왔다. 그러다보니 차는 사람들에게 마시는 것으로서의 음료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정신을 갊은 동반자로 수용되었다. 특히 불교에서 선禪의 정신과 결합하게 되었는데, 차를 마시는 것과 선을 하는 것을 동일한 차원에서 간주함으로써 마침내 차선일미사상에까지 이르게 된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다양한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인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마련한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행사 프로그램 중 일부인 사전 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동시 진행된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3종은 ▲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오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6:00)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바쁜 일상 속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동양의 차 문화와 서예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시대, 아름다운 차 문화를 꽃 피우다’를 시작으로 ‘초의 선사, 경화사족들의 차 문화를 이끌다’, ‘청자의 아름다움, 차 문화의 예술미를 담다’ 등 한국과 동아시아의 차 문화 관련 강의 6회, ‘
영국왕실차문화와 중국다예등 다양한 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티 엑스포가 열린다.(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구티엑스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서는 다양한 차문화체험이 이루어진다. 한국다례, 중국다예를 비롯해 티룸창업및 티블랜딩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영국 왕실 차문화 특별전, 해동 양동엽의 힐링갤러리 특별전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엑스포에서는 또 대한민국차문화대상, 세계차문화대상, 한국차단체다법 발표회등도 열린다.이번 대구티엑
한국향도협회가 제5회 향예사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한국향도협회, 중국향도협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이 주최하는 이번 제5회 향예사 자격증은 오는 13일 부산혜화학교법인에서 열린다. 이날 향예사 자격증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러지며 오후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민속학회 중국향문화연구중심 순량주임이 송대향문화와 향성을 중심으로한 ‘향 문화 발전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향회가 열린다. 초대향회에는 중국문화부 예술발전중심 향문화반공실 왕강 주임이 ‘천상의 향 -기남’향으
고려도경에 나온 ‘은하’와 고려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국보급 다완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경운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국보급 다완과 서화를 볼 수 있는 ‘다선일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은하와 조선시대 이도다완. 서긍은 에서 “고려는 근래 차 마시기를 자못 좋아한다. 더욱이 고려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다구를 잘 만드는데, 모두 중국 스타일을 본뜬 것이다. 무릇 연회 때에는 궁정 뜰 가운데에서 차를 끓여서 은하로 덮은 다완을 천천히 걸어와서 내놓는다.”고 적고 있다. 이때
한국여천차문화원이 다도인문학총서시리즈 첫 번째인 을 출간했다. ‘인문학은 무엇인가’, ‘왜 우리 차문화인가’, ‘국악의 개요’,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등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에는 이진오 부산대교수, 김대철 한국여천차문화원장, 김다금 신라향가 연구가, 강재일 전 건국대교수, 최원형 한중투어 여행사 대표, 한학자 김화수, 정영도 경남향토사연구회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한국여천차문화원은 향후 다양한 주제로 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여천차문화원은 한국전통
제8회 한국펜화가협회(회장 김영택)전이 열린다.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4월 4일부터 10일 까지 열리는 한국펜화가협회전에는 김영택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선옥, 박재갑, 신미화, 안승일, 이미경, 이유미, 허진석작가등이 참여한다.이번전시회에서 김영택회장은 ‘홍주성 조양문과 김좌진 장군’, ‘남한산성남문’을 출품했고, 김선옥 작가는 ‘중국우천’과 ‘독일 슈바비슈함’, 김애선작가는 ‘봄방학’, 김현송작가는 ‘미황사 대웅전 처마’. 이유미작가는 ‘창덕궁’등을 출품했다. 초대작가인 이미경씨는 ‘칠성면에서’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식은 4월
이승환의 드림콘서트와 함께 백제차문화 시연회와 들차회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첫째날에는 왕인사당에서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어린이 재롱잔치, 기발한 매직쇼, 왕인박사 학술강연회와 개막식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왕인학생 예술대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과 함께 이승환의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셋째날에는 백제차문화시연및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왕인청소년 페스티벌, 삼호 대동 강강술래, 보부상 경매쇼등이 열리며, 주무대
유아에서부터 청년기까지 인성다례교육의 지침서가 출간됐다. 한서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서은주 교수는 ‘차 함께 평생교육’은 유야 아동 청소년 청년기에 대한 인성다례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첫 번째 장에는 다례교육의 성격, 목표, 효과, 방법 그리고 각 단계에 맞는 연간교육계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는 유아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세 번째 장에는 차의 분류, 효능, 청차 말차 보이차 우리기등 다양한 차를 우리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한국의 차문화역사를 다섯 번째 장에서는 세계
보이차전문지를 지향하는 ‘다석茶席’(발행인 박홍관)지가 창간됐다. ‘다석’지는 그동안 발행되어온 ‘아름다운 차도구’란 제호를 변경한 것이다. 첫 번째 다석지에는 덕화백자다관과 김동열의 유적천목들을 소개하는 박홍관의 차도구 감상, 중국의 차관, 죽향 20주년 행사등을 다룬 차관과 티룸, 오운산고차, 고전문화, 차우림등의 보이차를 소개하는 보이차 추천 코너등으로 꾸며졌다.박홍관 발행인은 ‘다석’지로의 변경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전과 달리 중국 차 문화에 대한 한국에서의 여러 가지 변화들이 너무나 두드러지기에 그에 따른 편성이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단지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내달 7∼8일 이틀간 화개장터와 영·호남 화합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축제장을 뒤덮은 하얀 꽃구름 속에 국악관현악단 및 인기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경연, 노래자랑,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축제는 첫날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 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개막식, 창원국악관현악단 공연, ‘무조건’·‘자옥아’의 박상철을 비롯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다
‘온돌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우리나라 주거생활의 기본이 되는 ‘온돌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온돌문화는 청동기 시대를 거쳐 원삼국 시대 부뚜막식 화덕과 연도(烟道, 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설치된 원시적 형태의 난방방식에서 기원한 것으로, 기원전 3세기~1세기 경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원시적 온돌 유적들이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된 점들로 미루어 보아 한반도에서 온돌문화는 2천 년 이상 전승되었다고 추정된다.우리 온돌은 서양의 벽난로와 다르게 연기를 높은
동아시아문화도시 2018 가나자와 일. 중. 한 차회가 열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2018 가나자와 실행위원회와 가나자와시가 주최하고 가나자와 시립 나카무라기념미술관에서 공동개최하는 이번 한. 중. 일차회는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가나자와시립 나카무라 기념미술관 나카무라저택,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 쇼토안, 이시카와현정기념 시이노키 영빈관 이벤트홀에서 열린다.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가나자와의 개막을 장식하는 문화행사로 한. 중. 일 각국 예법에 따른 차를 가나자와 시내 세 곳의 명소를 돌며 진행될 이번차회에는 한국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동에서 명품 하동녹차와 시(詩) ‘호리병 속의 별천지’로 유명한 고운 최치원을 활용한 ‘알프스 녹차 밥상’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하동군 화개면에 따르면 용강마을 ‘정소암의 찻잎마술(대표 정소암)’이 최근 녹차 등을 식재료로 ‘알프스 녹차 밥상’을 개발해 지역민은 물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찻잎마술이 내놓은 녹차 밥상은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운비빔밥’, 고운 선생의 시 ‘호중별유천’에서 착안한 ‘별천지찜’, 녹차 소스와 표고버섯을 활용한 ‘토끼봉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