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수도 진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17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대 차인에게 예를 올리는 차 올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현판 수여, 추진위 발대와 함께 발간된 회지 ‘차도삼론’의 안내, 내빈 축사, 개회선언, 경과보고, 회칙심의, 임원선출, 창립선언문 낭독, 위원장 취임인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차문화수도 진주 추진위원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차 정신의 맥을 잇기 위해 진주성 촉석루에서 차의 날을 제정 선포했다. 이제 다시 소통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차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불과 1년 만에 2019년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며 역대 최단기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로써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1억 7000만원의 예산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5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는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하고 콘텐츠를 연
해수와 녹차를 활용한 치유 기능을 갖춘 힐링 휴양 공간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지난 2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층 규모의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특산품판매장, 관리실을 배치됐다. 2층은 6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남․여 해수녹차탕이 있다. 3층은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야외 노천탕이 있어 율포 해변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아쿠아토닉 시설에서는 피로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황옥방, 스톤테라피, 황토방 등 치유의 방을
국립목포대학교 차문화연구소 조기정 소장이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문화학과 조기정 교수를 대한민국 교육발전과 더불어 한국차 문화발전에 공헌해온 공로를 인정해 교육공로부문 2018 한국차문화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부문과 공직부문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전남순천에서 활발하게 제다활동과 차문화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장미향 이사장이 제다인으로 지역문화 진흥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지난 26일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제다인 장미향은 지역문화를 개발 보급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표창한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공적조서에서는 “ 장미향 제다인은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 전통차의 계승발전 및 차문화 저변확대로 製茶의 국
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8회 올해의 명예차인상에 여연스님, 김영근성균관장, 불교방송 선상신사장, 올해의 차인상에는 한국차인연합회 이옥자, 박명옥부회장과 황산요 이수백 작가를 선정해 수상식을 진행했다. 명예차인상과 올해의 차인상은 한국차인연합회에서 한해 동안 차문화발전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상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이날 함께 열린 송년차담회에서는 한국다도대학원 제25기 졸업식도 열렸다
(사)한중차문화원(원장 노명국)이 송년을 명품차와 함께 하는 송년다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중국 한중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다회에서는 철관음, 모해, 본산, 황금계등 민남 4대명총, 봉황단총노총 설편, 보이차등을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다. 21일 오후 1시부터는 ‘같은듯 다른이유’란 주제로 한.중.일 녹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혜우스님의 특강이 열린다. 한중차문화원 노명국 원장은 “ 매년 좋은 명차와 함께하는 송년다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모든 다우들과 함께 민남 4대명총을 비롯한 다양한 명품차를 만날
한국예다문화의 메카인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생활예절 다도전공 창립 20주년을 맞아 2019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활예절. 다도전공’ 으로 오는 2019년 1월 7일에서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생활예절 다도전공 커리큐럼은 ‘동양철학과 동양미학에 기반한 문인사대부의 고품격 다도철학과 다도미학을 심도있게 연구할 뿐만 아니라 고전을 강독을 통해 다도와 예절의 실질적인 본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뿐만 아니라 철학과 미학이 겸비된 다양한 커리큐럼을 통해 ‘예다禮茶’를 보다
보성군이 TV조선이 주최한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문화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꼬막축제, 전어축제, 보성차밭 빛축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사계절 축제가 관광 도시 보성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개장한 율포해수녹차센터를 중심으로 보성 차茶문화와 역사를 지켜가는 △ 차문화 공원, 벌교권역의 소설 △태백산맥 문화거리, 득량권역의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득량 추억의 거리, 수억 년 전의 지구를 느껴보는 △비봉공룡공원, 보성강권역의 생태문화공
보성차와 장흥 청태전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제12호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경사지 등고선에 따라 간격과 수평을 맞추는 계단형 차밭 조성 기술과 탁월한 경관이 중요농업유산으로 높이 평가되었다. 보성은 전국 차 재배면적의 3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고려시대부터 차를 공납하는 다소茶所가
얼마전 찻 자리에 오신 분들이 내게 물었다. 올해 차 판매가 어떤지? 대부분의 차 농가들이 판매 부진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고. 경기 침체 탓을 한다. 정치 탓이라고도 한다. 차 문화 단체들은 200만 차인시대니 500만 차인시대니 하고 떠든다. 차 산업과 문화에 관한 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한지도 몇 년이 지났고 농림부내에 녹차계가 만들어졌다. 하동의 차 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에까지 등제 되었다.왜! 차 판매와는 연결되지 않는 걸까? 오히려 중국에서 수입된 보이차는 티백으로까지 포장되어 홈쇼핑에서부터 할인 마트까
정부조달문화상품 세계화를 위한 2018 국회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오는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2층 현관로비에서 ‘2018국회특별기획전’을 연다.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 고려사이버대학교 허영훈 외래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앙상블 아라연의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2시부터는 국회오찬장에서 외교사절과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소개가 판소리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초청전과 정부조달문화상품 전시 홍보전도 12월 3- 4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초청전에는
성균관대학교 예다학과가 최근 유학대학원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그 중심에 조민환 교수가 있다. 약속시간에 맞춰 교수실 문을 열자 몸 디딜틈도 없이 빼곡한 책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차 한잔 마실 틈도 없이 금방 동양 차 철학의 깊은 곳으로 진입해 들어간다.“예다학과가 유학대학원에 새롭게 소속된 것을 형식적으로 보면 소속이 바뀐 것입니다. 하지만 예다학과가 지향하는 학문 속성 측면에서 보면 제자리로 온 것입니다. 동양철학에서는 우주와 인간을 본체, 본질, 원리, 근본이란 의미의 체體와 작용, 현상이란 의미의 용用이란 용어를 통해 이해합니
하동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철 별미’ 하동 왕의 녹차참숭어가 중국 수출 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18∼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이화원마트에서 열린 ‘경남 수산물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서 하동 녹차참숭어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월 26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무역(주)이 주관한 경남 수산물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는 하동수협 등 도내 9개 업체와 40개 현지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수산물 홍보·판촉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흰 눈으로 덮인 차밭에 매일 밤 화려하고 따뜻한 불을 밝혀 ‘빛의 왕국’을 만들어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보성군이 준비한 겨울왕국에서는 추위를 뚫고 피어난 만 송이의 LED 차 꽃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각양각색의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하여 차밭과 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빛으로 연출 된다. 또한, 매일 밤 눈이 내리는 광장에서 빛 체험과 화려한 영상
문경요 도천 천한봉 도예가가 전통도자예술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4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18문화의날’ 기념식에서 문경요 도천 천한봉도예가에게 우리전통도자예술을 복원 전파한 공로를 인정해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천한봉 도예가는 우리 전통 찻사발의 복원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차 문화와 전통도자예술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14세의 나이에 도예계에 입문한 천한봉 도예가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사기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이사장 보혜스님)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제5회 향기로운 차 문화축제를 청량사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라문화원, 관정차문화원, 여여선원 다도회, 자심다례원, 황산요 자락, 기장차문화대학, 청량선문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1호 차인으로 알리진 허씨왕후에 대한 헌다례, 6대 다류 시음 찻자리, 일본 전통 전차찻자리등을 마련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차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허황옥 차인상에 최순애 한국차인대학 부산분원장, 원효문화상에 황현일 기장사람들 편집
국내최고의 문화제로 손꼽히는 제14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가 ‘우리차를 묻다’란 주제로 열린다.(사)부산차문화진흥원(회장 이미자)이 주최하고 제14회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의 개막작은 숙우회의 ‘청풍淸風’. 문화회관 중강당에서 2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청풍’맑은 바람처럼 차를 마시고 명상에 드는 다법이다. 이번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차에 관한 기획전이 많다는 점이다. 가장 큰 기획전은 대전시실에서는 이번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차 예절 경연대회’가 경남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3일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경남 각지에서 55명이 참가하여 단정한 옷차림, 기본예절, 절하기, 차우리기, 차내기 등을 심사한 결과 사천 삼성초등학교 김규희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가야차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차의 시배지, 문화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 가야차인연합회(회장
제25회 대한민국청소년차문화대전이 열린다.(사)한국차인연합회는 오는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한민국청소년차문화대전을 개최한다. 기본 심사내용은 예절과 옷맵시, 차 우리는 자세, 차 마시는 태도, 색.향미등을 본다. 유치부는 찻잔으로 차마시가와 절하기, 초등부 저학년은 1인용 다기사용 차우리기와 절하기, 초등부 고학년은 3인욘 다기사용 차우리기와 절하기, 중등부는 3인용 다기로 차우리기와 예절, 고등부는 5인용 다기상요 생활다례와 예절, 대학부는 손님맞이 다례와 예절등이다. 참가자격은 한국차인연합회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