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국제차어울림문화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에서는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고려인들이 지향한 차 문화의 격조와 가치를 살펴보고자 문헌과 유물 연구를 토대로 고려 단차를 복원하였다. 이번 전시는 고려 단차 복원과 차 마시는 전 과정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되며, 하빈 이명균 도공이 복원 청자 찻그릇도 함께 선보일 예
베트남 침향沈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가헌아트가 서울 인사동 윤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침향 천상의 향기’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침향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가라’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침향수종의 베트남 향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침향작품 뿐만 아니라 향로등 다양한 향에 대한 재료들과 자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문향기를 비롯해 향목을 담는 향합등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양성주 전각가가 만든 다양한 전각 향꽃이도 전시된다. 에밀레종에 있는 비천상의 향공양도등을 비롯해
대구 국제차공예박람회가 열린다.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제 5회 대구국제차공예박람회에는 차, 공예, 문화생활관을 구분되어 있으며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 3호에서 개최된다. 차관에서는 차, 차 가공품, 차 관련 공예품, 산업기기, 재차, 포장 다식등이며, 공예부분에서는 도자기, 옹기, 천연염색, 섬유, 규방, 공예재료및 부자재, 포장, 유통등이다. 문화생활관에서는 다악, 다서, 민화, 서예, 한복, 차실가구, 차탁, 향등의 전문업체들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10인이상 단체 3,000원이다.
한국커피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제17회 서울 카페쇼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커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카페쇼는 40개국 617개사 2,009부스 80개국 140.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커피에 관련된 매장 괸리 시스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인테리어업체, 외식산업과 관련된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1층 로비에서는 글로벌 커피 문화축제 ‘서울 커피 페스티벌’과 '서울카페쇼'가 동시에 열린다. 2018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인 11-1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400년동안 그 역사를 이어온 일본남부철기의 대표적인 명가인 스즈키 모리히사 공방을 다뤘다. 70가지 이상의 공정을 거쳐야 주전자 하나가 만들어지는 스즈키 모리히사의 장인정신과 기술력, 다도의 전통적인 작품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국현대의 다법을 만들어가고 있는 숙우회의 해선도 만나볼 수 있다. ‘해선海漩’의 행다법을 소개하자면 해선은 바다의 소용돌이다. 세 사람이 팽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장남원)이 이호신 기증 특별전 《마을진경眞景》을 개최한다. 199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던 이호신작가는 지난 2015년에는 마을과 사람들을 그린 작품, 화첩, 스케치북 등 269점을 아무런 조건 없이 기증했다. 이화여대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증 작품(1990-2011) 가운데 일부를 선별하여 기증 특별전을 준비했다. 길이가 3m에서 8~9m에 달하는 대작들이 공개되는 이번《마을진경》전에서는
술과 차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술과 차의 관계 뿐만 아니라 차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성균 예절차문화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퇴계로 막걸리 학교에서 ‘술! 차茶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11월 26일에 열리는 1강의 주제는 차의 입문. 차茶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차와 다구의 이해, 차문화 개론과 6대 다류, 기본 다법 시연 및 실습, 한국다구를 사용해 한국녹차(효월)와 발효차(고려다원)를 맛볼 수 있는 ‘우리 차 첫걸음’등에 대해 알려준다.
도자기가 뜨거운 불속에서 구워지는 동안 유약이 녹기 시작한다. 주위까지 열기로 달아오른다. 이마에는 구슬땀이 비오 듯 흐른다. 그러나 눈은 한곳을 응시한다. 용융상태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가마의 문을 연다. 뜨거운 열기가 온 몸을 향해 발사된다. 집게를 들어 한 점씩 작품을 꺼낸 후 톱밥에 묻는다. 톱밥에 묻힌 도자기를 꺼내 자세히 살핀다. 고개를 흔든다. 아직 완성태가 아니다. 다시 집게로 도자기를 들어 가마에 넣는다. 그리고 다시 꺼낸다. 고개를 끄덕인다. 원하는 색감을 얻은 것이다. 도자기를 찬물에 넣는다. 도자기에는 만추의
독보적인 한국락구의 계를 개척하고 있는 해동海棟 양동엽楊東燁의 락구樂邱다완전이 열린다. 서울 강남구 갤러리민은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양동엽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양동엽 원장이 지금껏 작업해온 한국락구다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초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작가의 락구다완에는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자연을 담고 있다. 싱그러운 초여름 아침을 상징하는 ‘푸른아침’,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담아낸 ‘경이로운 자연’, 단풍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하를 담은
제9회 차산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청양차연구회,온직리주민,온직다원이 주관하는 제9회 차산놀이 한마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양군 온직리 온직다원에서 개최된다. 오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레풍물단의 풍물공연, 행다시연, 김준일 검무춤사위, 경기민요공연, 백제무예시연, 국선도시범, 인디가수공연, 장기노래자랑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미술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심천 이상배의 문인화 전, 포임요 이동규의 다기전, 향석 전홍규의 서예전, 장덕상의 조각과 전각전등의 작품전이 개최된다. 다양한 차 체험도 할 수
‘국화향을 담은 찻자리대회’가 개최된다. 화순블렌딩국제차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8 국화향 담은 찻자리 대회’를 개최한다. 국화를 우리거나 국화를 소재로한 찻자리 구성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3일 오후 1시까지 현장접수이며 출품은 당일 지정된 장소에서 찻자리를 구성시연 해야 한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은상 1명에게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동상 5명에게 4만원상당의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제6회 학전차학술문화상에 영남차회 김종대 이사장이 선정됐다. 학전차학술문화협회는 오는 11월 5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 만촌_행복한 홀에서 제6회 학전차학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학전차학술문화협회는 또 이날 다양한 차문화행사와 학술행사도 진행한다. 차문화행사로는 진다례, 중국다예시연, 홍차카페쇼, 홍차테이블전시등이 열린다. 이번진다례에서는 학전배근희 이사장의 첫 번째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공경을 담아낼 예정이다. 학술행사에서는 홍차에 관한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학전차학술문화상은 사)학전차학술문화협회와 사
현재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한국 차茶를 되살리기 위한 ‘남도 차문화 특강’이 한국 차문화의 고향이자 한국 전통 야생차의 주요 산지인 해남, 강진, 장흥에서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연 4회씩, 총 12회 열린다. “한국 차, 무엇이 중헌디?”라는 문제 의식을 제기하며 열리는 이번 특강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이종범) 지원,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소장 최성민) 주관, 해남도서관 · 강진차인회 · 장흥청태전연구회의 협찬으로 열린다. 이번 ‘남도 차문화 특강’은 현재 한국 차문화
대한민국차인들이 함께하는 찻자리가 열린다. 대한민국어울림차회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8 대한민국 어울림차회’를 개최한다. 오전 12시에 열리는 식전행사는 5.18민주광장에서 세계평화와 5.18영령들을 위한 헌다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식전공연도 열린다. 우도능악담양보존회의 풍물놀이, 담헌 전명옥씨의 붓글씨 퍼포먼스, 강은영의 무용, 풍류회죽선방의 정악연주들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전국차인들의 선고다인 헌다례,
중국차에 관한 315가지의 내용을 Q&A 형식으로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중국차의 전문 해설서가 출간된다. 『기초부터 배우는 중국차』는 초보자들이 중국차를 구입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전 지식, 전문가의 차 구입 방법과 함께 백차, 녹차, 홍차, 황차, 흑차(보이차), 청차(우롱차), 화차의 7대 차종과 각종 대용차에 대한 내용을 풍부히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보이차는 특성상 흑차에서 따로 분류해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주장도 담고 있어 큰 흥미를 더해 준다.또한 중국차를 우리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차구의 선택과 관리를 비롯해,
차와함께하는 힐링테마음악회가 열린다.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서는 오는 8일부터 18일 (8일, 10일, 11일, 15일, 16일, 17일, 18일, 오후 7시/8시 . 1일 2회씩 총 8일, 16회 운영)까지 차와함께하는 힐링 테마 음악회를 개최한다. 회당 3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참가신청시 4천원, 현장접수시 5천원을 받는다.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청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다도와 국악으로 승화시킨 무대로 초대합니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국악을 들으며 힐링테마음악과
중국을 경험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막막한 일이다. 어떤 지식과 시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국이다. 이 책은 그 많은 중국을 보는 방법 중, ‘차’를 중심으로 중국을 들여다본다. ‘차’, 그중에서도 보이차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오래된 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든 고수 보이차라면 한 나무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수천에서 수억에 달한다. 하지만 경제적 가치만으로 차를 설명할 수는 없다. 차와 함께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 그 사람들과 함께 바뀌어온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차와 함께하는 행복소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하동 청학동에 위치한 마로다연에서는 오는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월의 어느날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차 힐링캠프를 연다. 두 번째로 열리는 차 힐링캠프 첫째날에는 계곡명상을 시작으로 찻자리, 관계와 소통, 성찰 프로그램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둘째날에는 찻자리와 소통의시간, 청학동 일대 트레킹순으로 진행된다. 마로다연의 차 힐링캠프의 장점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오락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마로다연 원장인 법진스님은 “전문강사진과 함께 자신를
궁중 수라간에서 만든 궁중음식을 경복궁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하반기 은 2부제로 실시되어 10월 21일에서 11월 3일까지 경복궁 휴궁일을 제외하고 1일 2회씩 총 48회가 진행되며, 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매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 에서는 왕실에 진상됐던 제철 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햇곡식 등을 이용한 조선 왕실의 ‘
중국 최고 권위 ‘마오둔문학상’ 수상작과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걸작선을 소개하는 ‘더봄 중국문학’ 시리즈 중의 하나! 소설 《다인》은 차와 차문화를 주제로 한 독보적인 장편소설이다. 무엇보다 독자들은 책의 곳곳에 펼쳐지는 작가의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라고 그에 못지않은 문학성에 전율하게 된다. 소설 《다인》은 3부작으로 구성돼 있다.제1부〈남방의 차나무南方有嘉木>는 청나라 말기부터 193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녹차의 고장인 항주 망우차장忘憂茶莊의 3대에 걸친 인물들이 다양한 신분, 다양한 방식으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