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인 11-1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400년동안 그 역사를 이어온 일본남부철기의 대표적인 명가인 스즈키 모리히사 공방을 다뤘다. 70가지 이상의 공정을 거쳐야 주전자 하나가 만들어지는 스즈키 모리히사의 장인정신과 기술력, 다도의 전통적인 작품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국현대의 다법을 만들어가고 있는 숙우회의 해선도 만나볼 수 있다. ‘해선海漩’의 행다법을 소개하자면 해선은 바다의 소용돌이다. 세 사람이 팽
술과 차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술과 차의 관계 뿐만 아니라 차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성균 예절차문화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오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퇴계로 막걸리 학교에서 ‘술! 차茶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11월 26일에 열리는 1강의 주제는 차의 입문. 차茶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차와 다구의 이해, 차문화 개론과 6대 다류, 기본 다법 시연 및 실습, 한국다구를 사용해 한국녹차(효월)와 발효차(고려다원)를 맛볼 수 있는 ‘우리 차 첫걸음’등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들이 주관하는 국산차 소비촉진및 차나눔행사가 열린다. 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황주홍)은 10월31일 국회의원회관 2층 2소회의실및 로비에서 ‘차향기 가을에 묻다’ 여섯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주최하고 (사)한국차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접빈다례등 차 문화관련 행사가 열린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목포대학교 주관으로 ‘국산차 유통과 전통문화 육성으로 차산업및 문화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목포대학교 조기정 교
독보적인 한국락구의 계를 개척하고 있는 해동海棟 양동엽楊東燁의 락구樂邱다완전이 열린다. 서울 강남구 갤러리민은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양동엽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양동엽 원장이 지금껏 작업해온 한국락구다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초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작가의 락구다완에는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자연을 담고 있다. 싱그러운 초여름 아침을 상징하는 ‘푸른아침’,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담아낸 ‘경이로운 자연’, 단풍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하를 담은
제9회 차산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청양차연구회,온직리주민,온직다원이 주관하는 제9회 차산놀이 한마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양군 온직리 온직다원에서 개최된다. 오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레풍물단의 풍물공연, 행다시연, 김준일 검무춤사위, 경기민요공연, 백제무예시연, 국선도시범, 인디가수공연, 장기노래자랑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미술작품전시회도 열린다. 심천 이상배의 문인화 전, 포임요 이동규의 다기전, 향석 전홍규의 서예전, 장덕상의 조각과 전각전등의 작품전이 개최된다. 다양한 차 체험도 할 수
제2회 화순국제티블렌딩 대회가 열린다. 화순블렌딩국제차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화순국제티블렌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참가자격은 차생산가공업체, 차 블렌딩 전문가, 개인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출품부분은 Tea & Tea, Tea & Herb, Herb & Herb이다.품목별 출품수는 제한이 없고 신청서, 건엽 200g을 오는 31일까지 화순블렌딩국제차문화제추진위원회로 우편이나 직접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방법은 대회 당일 13시까지 모든 기물을 지참하고 등장해야 하
제6회 학전차학술문화상에 영남차회 김종대 이사장이 선정됐다. 학전차학술문화협회는 오는 11월 5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 만촌_행복한 홀에서 제6회 학전차학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학전차학술문화협회는 또 이날 다양한 차문화행사와 학술행사도 진행한다. 차문화행사로는 진다례, 중국다예시연, 홍차카페쇼, 홍차테이블전시등이 열린다. 이번진다례에서는 학전배근희 이사장의 첫 번째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공경을 담아낼 예정이다. 학술행사에서는 홍차에 관한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학전차학술문화상은 사)학전차학술문화협회와 사
제12회 세계선차교류대회가 개막됐다.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와 월간 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제12회 세계선차교류대회(대회장 최석환)의 막을 올렸다. 첫째날인 21일에는 선차문화대회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최석환 대회장의 ‘동아시아선차문화의 발전과 과정’을 시작으로 쿠라사와 유키히로의 ‘선차를 말하다’, 공종원의 ‘선차로 본 동양 3국의 다조’등 한. 중.일 관계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 오후 6시 20분에는 서울 전등사에서 ‘칠완다가’ 특별차회가 열렸다. 이어 22일에는 영등포아트홀에서 세
현재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한국 차茶를 되살리기 위한 ‘남도 차문화 특강’이 한국 차문화의 고향이자 한국 전통 야생차의 주요 산지인 해남, 강진, 장흥에서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연 4회씩, 총 12회 열린다. “한국 차, 무엇이 중헌디?”라는 문제 의식을 제기하며 열리는 이번 특강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이종범) 지원,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소장 최성민) 주관, 해남도서관 · 강진차인회 · 장흥청태전연구회의 협찬으로 열린다. 이번 ‘남도 차문화 특강’은 현재 한국 차문화
대한민국차인들이 함께하는 찻자리가 열린다. 대한민국어울림차회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8 대한민국 어울림차회’를 개최한다. 오전 12시에 열리는 식전행사는 5.18민주광장에서 세계평화와 5.18영령들을 위한 헌다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식전공연도 열린다. 우도능악담양보존회의 풍물놀이, 담헌 전명옥씨의 붓글씨 퍼포먼스, 강은영의 무용, 풍류회죽선방의 정악연주들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전국차인들의 선고다인 헌다례,
중국차에 관한 315가지의 내용을 Q&A 형식으로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중국차의 전문 해설서가 출간된다. 『기초부터 배우는 중국차』는 초보자들이 중국차를 구입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전 지식, 전문가의 차 구입 방법과 함께 백차, 녹차, 홍차, 황차, 흑차(보이차), 청차(우롱차), 화차의 7대 차종과 각종 대용차에 대한 내용을 풍부히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보이차는 특성상 흑차에서 따로 분류해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주장도 담고 있어 큰 흥미를 더해 준다.또한 중국차를 우리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차구의 선택과 관리를 비롯해,
중국을 경험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막막한 일이다. 어떤 지식과 시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국이다. 이 책은 그 많은 중국을 보는 방법 중, ‘차’를 중심으로 중국을 들여다본다. ‘차’, 그중에서도 보이차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오래된 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든 고수 보이차라면 한 나무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수천에서 수억에 달한다. 하지만 경제적 가치만으로 차를 설명할 수는 없다. 차와 함께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 그 사람들과 함께 바뀌어온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차와 함께하는 행복소통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하동 청학동에 위치한 마로다연에서는 오는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월의 어느날 별빛여행’이란 주제로 차 힐링캠프를 연다. 두 번째로 열리는 차 힐링캠프 첫째날에는 계곡명상을 시작으로 찻자리, 관계와 소통, 성찰 프로그램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둘째날에는 찻자리와 소통의시간, 청학동 일대 트레킹순으로 진행된다. 마로다연의 차 힐링캠프의 장점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오락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마로다연 원장인 법진스님은 “전문강사진과 함께 자신를
궁중 수라간에서 만든 궁중음식을 경복궁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하반기 은 2부제로 실시되어 10월 21일에서 11월 3일까지 경복궁 휴궁일을 제외하고 1일 2회씩 총 48회가 진행되며, 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매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 에서는 왕실에 진상됐던 제철 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햇곡식 등을 이용한 조선 왕실의 ‘
9월은 미국 다양한 지역에서 3개의 큰 티 페스티벌이 있기 때문에 미국 차인들에게 매우 바쁜 달이다. 시에틀에서 부터 켄자스 그리고 펜실베니아주까지 3개주에서 차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티 페스티벌은 미국 켄자스주 켄자스시티에서 8-9일 양일간 열린 ‘미드웨스트 티 페스티벌’. 두 번째 티 페스티벌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메케닉스버그에서 28-29일 양일간 열리는 ‘PA 티 페스티벌’, 세 번째 티 페스티벌은 미국 워싱턴주 시에틀에서 29- 30일 양일간 열리는 노스웨스트 티 페스티벌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티 페
제12회 백제 무령왕 헌공다례 및 제23회 한·일친선교류차회가 오는 15일 무령왕릉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육법공양순서로 헌공다례, 백제차전통예절원 회원의 명상 진다례 시연행사, 한·일친선교류차회 및 들차회 차 시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강·덕인스님의 춤, 경북대 예술대학 윤명구 교수의 피리 독주, 덕인·금강·정오·기현스님의 나비춤 공연도 함께 열린다. 백제차전통예절원 이효천 원장은 “경건하고 격조 높은 헌공다례 의식으로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차 문화가 계승·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무령왕 헌공다례는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에는 중국십대명승지에 속하는 서호西湖가 있다. 그 서호 인근에는 중국십대명차에 이름을 올린 서호용정西湖龍井이 있고, 다시 용정촌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사봉용정獅峰龍井이 있다. 물론 분류법에 따라 많은 용정차가 있으니, 찾아보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전하는 말로는 용정龍井이라는 우물 가까이 있던 용정사龍井寺 스님들이 만들어 마신 차에서 그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수행하는 스님들 입장에서는 차가 도반道伴과도 같으니, 어느 곳에서나 스님들은 차를 만들어 즐겼을 것이다. 용정차는 우리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에는 중국십대명승지에 속하는 서호西湖가 있다. 그 서호 인근에는 중국십대명차에 이름을 올린 서호용정西湖龍井이 있고, 다시 용정촌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사봉용정獅峰龍井이 있다. 물론 분류법에 따라 많은 용정차가 있으니, 찾아보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전하는 말로는 용정龍井이라는 우물 가까이 있던 용정사龍井寺 스님들이 만들어 마신 차에서 그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수행하는 스님들 입장에서는 차가 도반道伴과도 같으니, 어느 곳에서나 스님들은 차를 만들어 즐겼을 것이다.용정차는 우리의 녹차와 비슷한 점이 있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잡지인 차와문화 9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의 특집은 추석명절을 맞아 마음을 담는 아름다운 선물을 할 수 있는 한국전통생활문화 보자기를 다루고 있다. 보자기특집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던 보자기에 대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 참여한 온보담의 장수경대표는 “우리선조들은 용도에 따라 소재에 따라 격식에 따라 다양한 보자기를 사용했다. 페물보, 족두리보, 함보, 혼례보,책보등과 같이 싸여지는 물건의 이름을 더한 보자기가 있었고, 모시보, 명주보, 명보처럼 소재가 이름이 되는 보자기가 있었다. 내용물의
가을 차향기가 가득한 도예전이 열린다. 박보성 도예가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박보성의 차향기 가득한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도예전에서는 박보성 작가 특유의 개성을 담은 차도구들을 대거 선보인다. 박보성작가는 “ 차도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차의 역사, 차인들의 성향 그리고 차의 성질을 공부해야만 좋은 다도구가 된 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차향을 담은 멋진 차도구를 만들기위해 많은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하고 노력해왔다. 그래서 항생 새로운 차도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다. 나만의 개성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