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비롯해 과실류등 남해안권 주요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차와 발효액상음료 산업화를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순천시에 건립되는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천시미생물센터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2천954㎡)로 신축할 예정이다. 생산시설과 발효숙성실, 연구시설, 행정·기업지원동 등을 갖추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순천지역 뿐 아니라 남해안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의 개발과 시제품 제조, 기능성분석, 마케팅 지원 뿐 아
강진군다인연합회 제 5대회장에 윤대식씨가 취임했다. 윤대식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차茶문화의 산실이며, 다산선생과 함께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강진에서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차(茶)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진군다인연합회는 강진다인회, 강진차인회, 만경다설, 명원재단 강진군지부, 명인회, 백운다회등 6개단체의 연합으로 매년 수제차 품평대회, 차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동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17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입구에서 하동녹차 홍보마케팅을 벌인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하동녹차 홍보마케팅에는 하동차생산자협의회, 하동차홍보단, 하동덖음차보존회, 하동군벤처농업협회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펼쳐지는 이번 하동녹차 홍보마케팅은 세종청사 개청 이래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茶 좋은 하동, 多 보러 오세요'를 주제한 이번 행사에는 하동녹차 시음을 비롯해 블랜딩 녹차제품 판매, 재첩, 하동대봉감 와인 등
2009년 악양면으로 한정됐던 국제슬로시티가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 인증됐다. 군 전역이 국제슬로시티로 인증된 것은 담양군에 이어 국내 2번째다. 하동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스테파노 파사니)과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는 지난 20일자로 하동군 전역을 국제슬로시티로 공식 인증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과 한국슬로시티본부는 하동군이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철학과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는데 문제가 없어 국제슬로시티로 재인증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하동군은 녹차·재첩·체류형 관광지·힐링 슬로라이프 등 슬로시티가 지향하는 3대 운
한국차인연합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인상에 청봉요 장기덕, 한국차인연합회 김용희 부회장, 백제차전통예절원 이정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차인상을 수상한 장기덕 도예가 선정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45년부터 시작된 청봉요 3대 명인으로 가업을 이어오면서 다기를 연구하여 아름다운 다기를 차인들에게 공급함으로서 한국차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장기덕 명인은 동양대학에서 도자공예 석사학위를 받고 단국대학교에서 도자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아 밀양에서 청봉요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
백단과 연향법등 향과 명차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전남 구례 정해미술관은 오는 1월 4일과 18일에 각각 명차강좌 물과 향 기본강좌 백단과 연향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월 명차강좌 첫 번째는 물이다. 세상의 모든 이름난 차를 살펴보는 강좌란 타이틀이 붙은 명차강좌 물편에서는 차 맛의 근간을 이루는 물을 과학적으로 접근해보고 또 대표되는 물을 끓여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향 기본 강좌편에서는 여러향 중에서 백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품향까지 해볼 수 있다. 오전11시와 오후 3시 두타임이며 수강인원은 5명씩이다. 문
골동보이차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특별세미나와 50년대 남인철병을 맛볼 수 있는 특별품감회가 열린다. 골동보이차의 명가 명가원(대표 김 경우)이 이전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품감회를 1월 9일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특별세미나에는 골동보이차의 대가로 불리는 홍콩다도협회 엽영지회장이 직접 참여해 ‘보이차의 전생과 금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 부터는 50년대 남인철병과 80년대말 8582를 맛볼 수 있는 특별 품감회가 열린다. 새롭게 이전한 명가원에서는 향후 골동보이차 품감회, 각종 세미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지난 18일 서울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5대통합축제 성공개최로 약 76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2019년 80개의 공모사업에서 3,000억 원가량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보성군이 더 발전하라는 뜻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지방자치의 발전은 참여자치에 있는 만큼 보성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
보성군 ‘보성녹차산업특구’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년 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억 5천만 원을 수상했다. 보성군은 지난 1년간 ‘보성차 계단식 전통차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성차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았고, 보성다향대축제는 문체부 선정 역대 최단기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며 연간 20여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보성차 축제를 방문해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동원 F&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 관
한국차인연합회가 2019송년다담 축제 및 다도대학원 졸업식 및 올해의 차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 The –K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이번 송년다담축제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제1부에서는 한국다도대학원 제26기 졸업식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제 2부에서는 제19회 올해의 차인상 및 명예차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복장은 한복 및 정장이다.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에서 보성차밭 빛축제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기획전시 ‘빚다, 그릇’전이 오는 2020년 1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보성에 터를 잡고 작업을 해온 도예작가 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마다의 시각이 다른 탓에 비슷비슷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탄생했다. 강인함과 생명력이 넘치는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옹기, 감각적이고 디자인적인 김기찬 작가의 작품, 넉넉한 듯 그리운 듯 박노연 작가의 달항아리, 보성 덤벙이의 맥을 이어가는 송기진 작가, 다부진 힘이 느껴지는 박익주 작가, 이국
그동안 대행체제로 이어오던 제6대 하동녹차연구소장에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을 지낸 오흥석(57)씨가 임용됐다. (재)하동녹차연구소 이사장인 윤상기 군수는 지난 11월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오흥석씨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리산청학농협에서 13년간 최고경영자로서 경영기획과 유통 다변화를 꾀하며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대기업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오 신임 소장은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가루녹차 수출, 친환경인증센터·식품분석센터 등 연구기관의 전문성 강화 등 녹차 산업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
‘선심호운’이라는 주제로 자사호와 불교사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이야기 한마당이 열린다. 한국차문화사상연구원과 조계사다도회가 주관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리는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한국문화정품관 박현선생의 ‘현대 인문자사의 특징’, 범택봉작가의 ‘불교관과 자사호의 세계’에 관한 주제발표와 작품감상 및 설명회로 진행된다. 범택봉은 자사예인紫砂藝人이며 현재 용덕당龍德堂을 운영하는 당주堂主이다. 또한 청자靑瓷와 여자汝瓷,천목잔天目盞 등 자기瓷器 공예에도 능통하다. 그는 중국 도기의 수도로 알려진 이싱시宜興市 띵
(사)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와 일양차문화연구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와 일양차문화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 컨밴션 3층 클리스탈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아름다운 찻자리전을 개최한다.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 박천현회장은 “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신 분들을 모시고 찻자리전과 만찬회를 개최한다.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와 일양차문화연구원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
‘보성 천년 차향! 다시 천년 !’이라는 주제로 보성세계차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민국녹차수도 보성군은 한국 차(茶)산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7회 보성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보성 세계차 박람회는 푸드위크와 동시에 개최되며 한 공간에서 차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보성군은 ▲세계차 품평대회,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 ▲보성 티마스터 챔피언십 대회, ▲세계 티포럼 등을 개최해 차의 역사와 문화, 효용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차문화자료관 명우당 국담 황기록 관장이 지난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984년 광주 동구 대의동에 녹차전문찻집 ‘마당’을 처음 개원했다. 황기록 관장은 10여년간 ‘마당’을 운영한 뒤 차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다 2005년 북구 신안동에 차문화자료관 ‘명우당’을 열었다. ‘명우당’에는 차와 한국 민속문화 등 1000여권의 다양한 자료가 소장돼 있다. 서양화가의 함께 걸어온 황기록관장은 40여년의 차 인생을 기록한 회고집을 지난 2014년 발간했다. 빈소는 광주기독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4일이다.
엑스포(Expo)란 Universal Exposition의 줄임말로서, 세계의 여러 나라가 참가하여 각국의 생산품을 합동으로 전시하고 교류하며 홍보 및 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 기원은 ‘1851 런던박람회’이고 1928년 파리에서 체결한 국제박람회 조약에 따라 개최되고 있는데 ‘World's Fair‘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등록박람회, 월드를 제외하고 Expo라는 단어만 사용할 수 있는 인정박람회와 원예박람회(A1박람회)가 있다. 우리나라는 10회 대회였던 파리엑스포(1889)에 조선명국國名으로 전시관 없이 파견단(단장
하동녹차연구소(소장 김종철 박사)가 차茶씨 오일을 추출,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0월 23일 지리산 구재봉자연휴양림 일원의 야생차밭에서 다량의 차 종자를 수확했다. 지리산 기슭의 구재봉 차밭은 계단식 다원 1만 5000㎡와 야생다원 1만 6000㎡ 등 3만 1000㎡ 규모로 조성돼 기계화 작업이 곤란하고 가파른 경사지에 차나무가 식재돼 고급 차 생산과 함께 다량의 종자가 맺힌다.이에 녹차연구소는 이날 연구소와 특화산업과 직원 30여명이 구재봉 야생차밭에서 차씨 수확작업을 벌여
보성한국차박물관이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의 핫플레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에만 한국차박물관에서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곳은 30여개단체 3,000여명에 이른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직원들이 지난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보성을 찾아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단합,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초에는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 700여명이 다녀감에 이어 가을엔 남구청 직원 500여 명이 보성을 찾았다.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잡는 직원 워크숍 장소로 보성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남구청은 약 2주간의 워크숍 기간
한국차와 차 사상 그리고 세계각국의 차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신입생이 모집된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가 2020학년도 예절다도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방법은 인터넷 접수이며 오는 28일까지 마감된다. 유학대학원 관계자는 “동양사상의 정맥이 흐르는 천년 민족 교육의 터전 성균관에서 인문학을 바탕으로 예禮와 다도茶道의 본질을 수학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성균관에서 시작하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면접전형일은 11월 9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20일에 한다. 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