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명승지 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별서와 차문화의 관계를 밝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강진다인연합회는 오는 30일 강진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서 ‘백운동과 차문화’란 주제로 제4회 강진차문화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학술대회는 총 3 섹터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오전 10시부터 백운동 투어, 두 번째는 백운동에서 헌다례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강진문화원 황호용 원장의 대회사, 강진군 이승옥 군수의 격려사, 황주홍 국회의원과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의 축사, 초의차문화연구원이사장 여연스님의 다담으로 개
국내 최초로 한국궁중꽃박물관이 개관된다. (재)수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 경남 양산시 매곡동 한국궁중꽃박물관을 개관식을 진행한다. 황수로 궁중채화장의 사재와 아름다운 1000명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건립된 궁중꽃박물관은 10여년이란 긴 기간이 소요됐다. 전통건축 분야의 국가무형문화재들과 명장들이 직접 참여 궁중채화 전수관 비해당과 궁중꽃박물관 수로재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조선왕조 궁중채화 작품들과 문헌, 채화 제작 도구를 비롯해 서화류와 기명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
현대는 디자인 시대다. 세계가 주목받는 명품 브랜드의 키워드는 바로 디자인에 있다. 세계 차 시장에서 현재 급속하게 주목받고 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차 패키지 디자인이다. 그런 점에서 세계 각국의 차 브랜드들은 갈수록 패키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차산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는 그 같은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총 1,1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제 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총 154점
국내외 차茶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의 주요 차협회와 소통하여 국내차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우리 차의 대중화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9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명원세계차박람회는 차 입문에서부터 고수들의 정보교류까지 고르게 누릴 기회다. 우리 녹차와 해외의 명차를 접하고, 차 만들기부터 음용까지 차문화 전반을 다룬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선진 차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생소한 타국의 차를 소개하기 위해 세계의 주요 차협회 협회장을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대구 국제차공예박람회가 열린다. 메세코리아가 주관하는 제 6회 대구국제차공예박람회에는 차, 공예, 문화생활관을 구분되어 있으며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차관에서는 차, 차 가공품, 차 관련 공예품, 산업기기, 재차, 포장 다식등이며, 공예부분에서는 도자기, 옹기, 천연염색, 섬유, 규방, 공예재료및 부자재, 포장, 유통등이다. 문화생활관에서는 다악, 다서, 민화, 서예, 한복, 차실가구, 차탁, 향등의 전문업체들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10인이상 단체 3,00
우석 최규명(1919~1999) 탄생 100주년 서예·전각 특별전 ‘보월步月, 통일을 걷다’전이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우석의 아들이자 우석재단 이사장 최호준(전 경기대 총장)과 근원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 서예전각가), 이종목(이대 동양화과 교수), 이동국(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의 참여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통일’을 키워드로 △1부 보월, 백두한라 △2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3부 파라다이스 △4부 나를 이기다 등으로 구성됐다.전시작품은 , , 등 실험적이고
건강으로 본 과학 보이차, 무이암차 소품종 품다회, 효월의 천상이슬차와의 만남등 차에 관한 다채로운 것들을 만날 수 있는 차문화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열리는 국제차문화대전에서는 14일 운남농업대학교 보이차학과 주홍걸 교수의 ‘건강으로 본 과학보이차’, 15일 김영숙박사의 ‘무이암차 소품종 품다회’, 효월의 천상의이슬차와의 만남, 박정동의 ‘홍차로 풀어보는 인물사’등을 알 수 있는 세미나를 연다. 한국차학회의 춘계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도 열린다. 한국차학회는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의 차
제주 서귀포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한국 유일의 윤회매 작가로 널리 알려진 다음 초대전 “열흘 가는 꽃 없다 말하지 마라”전시가 오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밀랍으로 만든 윤회매 작품, 윤회매와 돌가루를 녹여 제작한 ‘윤회 도자화’라 새롭게 명명한 회화작품, 수묵화 등 주옥같은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다음 작가의 오프닝 퍼포먼스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다’와 테크노 바라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해 다음 작가는 “윤회매를 통해 스스로 내면의 꽃을 발견하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8개소 조선왕릉 숲길을 일시 확대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양주 광릉 사릉, 파주삼릉등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다. 6월 30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경릉~양묘장’ 숲길, ▲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 남양주 사릉 둘레 소나무 숲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6개소이고, 10월 31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스페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이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되는 것은 기독교 문화권인 지역에 남아 있는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세계사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동남아시아 크메르 제국의 독특하면서도, 화려하고 정교한 공법과 장식으로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미얀마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은 미얀마 꼰바웅 왕조의 멸망과, 이어진 영국의 식민지 정책과 연결되어 있다.사라진 나라에 대해 알아본다는 것은 단순히 한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몇 가지 도구와 재료, 반죽에 대해서 먼저 설명한다. 손 반죽하는 방법과 기계 반죽하는 방법, 1차 발효와 2차 발효 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르방 만드는 방법과 르방 리프레시(먹이주기)하는 방법까지 사진으로 그 변화를 상세히 보여주며 설명하기에 초보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빵을 만드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사진으로 담아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요리 재료는 많이 사용하는 몇 가지에 대해 핵심만 설명한다. 요리는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대부분이다. 설명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울
문명탐험가 송동훈이 대항해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길이 없는 망망대해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호기심, 도전 정신, 의지와 실천이 담긴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결코 놓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 생생한 유럽 문명 기행에서는 빛나는 역사의 유산 앞에 과거와 현재가 교감함을 들여다볼 수 있다.자유와 활력이 넘치던 포르투갈의 탄생부터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가 새롭게 부상해 ‘해가
잘못된 청소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일은 의외로 많다. 집 안의 곰팡이나 먼지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 어린 자녀가 기관지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의 배설물을 장갑도 끼지 않은 채 닦아내 자신도 감염된 엄마가 있었고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을 청소기로 빨아들였다가 같은 층 숙박객을 집단 감염시킨 호텔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안전요원 등 200여 명의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벌어졌는데 초기에 제대로 제균하지 못해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 이렇게 때때로 청소는 건
1996년 출간 이후 22년 동안 142쇄, 106만부 이상이 판매(2019년 4월 현재)된 『연어』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어른과 청소년 모두에게 순수 지향의 동심을 들려주었다. 『남방큰돌고?뼁【?독자들은 안시인의 한결 원숙해진 필체와 폭넓은 철학적 사유를 만날 수 있다. 『남방큰돌고?뺨?사람들에 의해 불법으로 포획되었다가 자유를 찾은 한 소년기 남방큰돌고래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 돌고래의 이름이 ‘체체’. 체체는 인간이 쳐놓은 그물에 포획되어 길들여져서 쇼돌고래로
우리나라 단차를 포함한 차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차와문화 5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의 특집은 무이암차의 대명사 대홍포의 모든 것을 담아봤다. 현대 무이암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진덕화 선생이 직접 알려주는 대홍포의 과거와 현재는 그동안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대홍포의 진실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섬세한 글쓰기가 일품인 정다인의 간발의 차 두 번째는 다즐링이다. 인도차의 선봉장으로 중국차를 견제하고 새로운 차 시장을 탄생시킨 다즐링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의 이야기와 곁들여
건축학에서 찻자리 미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마로다연제가 광양 정토사에서 1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마로다연제에서는 김새아씨의 판소리와 가야금병창, 송하람씨의 그림, 찻그릇 소장자 정재근씨의 찻그릇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마로다연제의 첫문은 오는 12일 ‘봄나물 페스티벌’. 정토사 정원에서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봄나물 페스티벌에서는 법진스님의 손맛으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채식 밥상을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문은 5월 19일 열리는 ‘찻자리 미학’,
차도구는 기본적으로 찻자리에서 사용되는 기물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차를 마시는 공간 즉, 차실에 있는 모든 기물이 차도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벽에 걸린 글씨와 그림, 가구와 기물부터 찻물을 담아 둔 물항아리, 차탁 위의 수건까지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으며, 좁은 의미에서는 차를 내는데 사용되는 직접적인 차도구와 기물들이 당연히 포함된다. 그러한 기물들은 차의 맛과 향을 잘 느끼게 할 수 있고, 격조 있는 품질로 우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차도구의 예술이라는 거대한 제
茶, 만나다 _ 차 관련 이슈와 기초 상식 19가지차나무와 차꽃 이야기부터 북한의 은정차 이야기까지, 뉴스와 인터넷을 달군 차 관련 주요 이슈들을 추적한다. 보이차가 한 편에 357g이 된 사연, 북방한계선 이북의 북한에서 차나무가 자랄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차와 차 아닌 음료의 구분까지, 차에 관한 상식 중의 상식들을 모았다. 茶, 만들다 _ 전문가도 헷갈리는 28가지 제다법 이야기차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위한 장이다. 6대 다류 외에 인구에 회자되는 주요 제다 관련 용어들을 설명하고, 콤부차와 아포차 등 특이한
우리나라 녹차 중에서 어느 곳의 녹차 제일 맛있을까. 한국명품녹차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음전이 열린다. 차와 향 전문 갤러리 오무향에서는 오는 5월 23- 24일 양일간에 걸쳐 하동, 보성, 장흥등 전국 주요 차 산지에서 생산된 한국명품녹차시음회를 개최한다. 23- 24일 이틀연속 열리는 이번특별시음전을 개최한 갤러리 오무향 남정숙 대표는“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한국의 덖음명품녹차가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현실이 안타깝게 생각해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하동 보성등 차의 주요산지의 녹차를 한자
“액체를 다루는 것은 고형물을 다루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힘이 든단다. 물을 다관에 부을 때 물은 흘리기 쉽고, 찻잔을 들 때 놓치기 쉽고, 들고 마실 때에도 흘리기 쉽단다. 그러니 액체를 다룰 때는 살포시, 천천히, 조용히 하여야 하는 이 세가지를 명심해야 실천할 수 있고 그래야 다도를 익힐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수를 방지 할 수 있다.”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생활차 운동을 이끌며 근현대 한국 차문화를 재건하는데 앞장선 금당 최규용 추모문집이 발간됐다. 금당추모문집 발간위원회는 금당최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