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나라 6대 황제인 건륭황제(1711~1799)가 85세에 이르러 가경에게 황위를 양위하려 했다. 원로대신들이 만류하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라에는 하루라도 지도자가 없어서는 아니 되고(國不可 一日無君), 지도자에게는 하루라도 차가 없어서는 아니 된다.(君不可 一日無茶) .중국인들의 차 소비의 75%가 불발효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이 녹차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차를 많이 마셔셔다. 녹차의 카테킨류는 혈관 경화를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효과가 높아 건강장수에 기여한다
보성군이 ‘사랑의 녹차음료’를 한 달간 지원한다.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전라남도의 대구·경북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운동에 동참 지역 특산물인 녹차를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30개들이 350박스. ‘사랑의 녹차음료’는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격리수용시설 등에 전달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군민을 비롯한 녹차농가, 종교계까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기부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보성군민의 마음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보성녹차를 보내 조금이나마
남부대학교 교양학부교수, 아시아차문화연구회 이사장, 보성차홍보대사등 한국차계에서 큰 역할해온 추민아 교수가 민생당 인재로 영입이 됐다. 민생당은 지난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추민아 교수를 비롯한 4명의 4.15 총선 인재영입 환영식을 개최했다. 한국차계를 대변할 계획인 추민아 교수는 이날 영입인사말에서 “대한민국발전을 위한 문화교육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또 400만명에 이르는 한국차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문화 교육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잭살차가 홍차음료로 출시됐다.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잭살홍차 원료로 ‘하동잭살 홍차’ 음료를 출시했다. ‘하동잭살 홍차’는 410㎖ 용기에 담겼으며, 그립감이 뛰어난 곡선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음용하도록 했다. 또한 페트병(PET)에 잭살 홍차의 트레이드마크인 ‘햇볕’ 그림을 넣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홍차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하동잭살 홍차를 기획한 김종철 박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차 음료와 대중적인 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하동차’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신
보성차가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해 세계 차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성군은 지난3일 군청 광장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수출되는 보성차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9만불 상당이며, 보성군은 연간 360만불(44억원) 수출을 목표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홀푸드마켓, 텍사스 프리미엄 마켓 등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만을 취급하는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보성군은 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 녹차의 특성을 살려 오션브리즈(Ocean Breeze)라는
가 기획, 콘텐츠, 디자인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로 선정돼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차와문화 편집진은 “차와문화 독자분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한국차문화산업발전에 다양한 형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잡지협회는 잡지콘텐츠의 질적향상과 잡지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문화소외지역 및 관련시설에 보급한다.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회장이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지난 21일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에서 경남 마산 출신 고성배 도예인이 3년 임기 제8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한상봉 낙죽장도장, 대구무형문화재 제12호 김기웅 대고장 조교가 선출되었으며 정부조달업체지정서와 유공회원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새롭게 집행부를 선출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올해사업으로 나라장터 쇼핑몰 등재를 위한 네 차례 분기별 선정심사, 제8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한국공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하동 녹차와 금산 인삼이 만나 구강용 기능성 제품이 만들어진다.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9일 녹차연구소에서 충남 금산에 있는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와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능성 제품 연구에 필요한 연구 장비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 등 관련된 제반 사업을 공동 수행하게 되며, 우선 하동 녹차와 금산 인삼을 활용한 구강용 건강 개선을 위한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합
보성다향제와 보성세계차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보성다향제와 보성세계차박람회를 비롯해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등 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행사(5.1.), △보성 다향 대축제(5.1.~5.5.), △보성세계차박람회(5.1.~5.5.), △서편제 보성소리축제(5.1.~5.3.), △율포해변 활어 잡기 페스티벌(5.2.~5.5.), △일림산 철쭉문화행사(5.2.~5.5) 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보성의 대표축제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신제, 찻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란 슬로건으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차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기본방향은 2022 하동세계차(茶) 엑스포 홍보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관련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하동녹차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녹차의 대중화 프로그램 확대 및 대표 프로그램의 연속성과 가족 참여형, 교육형, 체험형, 지역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향상과 직결되는 소비·판
보성군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돼 있는 우한 교민들을 위해 보성녹차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보성녹차는 700여 명의 우한 교민이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이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녹차가 소개되면서 녹차의 수도인 보성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격리기간 동안 우한 교민들이 보성차를 마시고,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보성군과 보성 차인단체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
2019년 한국 차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장유요리학원 김봉애 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지난 17일 창원아리랑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차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장유요리학원 김봉애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에 맑은숲영재스쿨어린이집 이순천 원장, 우리절문화원 김태덕 원장 ▲농촌진흥청장에 한국꽃차문화학교 방성자 원장, 문정자발효차 문정자 대표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진불선원 남지연 선차회장 ▲창원시장 표창에 창원
한국차산업에 대한 정책을 개발 한국차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차산업정책위원회가 설립돼 향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지난 17일 창원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국회와 대정부등에 한국차산업에 대한 정책을 개발 홍보하는 차산업정책위원장에 남부대학교 추민아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차문화연합회는 또 꽃차소믈리에, 마이스터 등 다섯 과정의 자격증을 발급하는 부설 한국꽃차문화학교 개원, 제21회 대한민국다향축전 개최, 중국 산동성차협회와 교류 등의 사업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 겸 차문화산업정책위원장에 추민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2021년‘문화 관광 축제’에 선정됐다. 보성 다향 대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지원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지원을 받게 되며 2020년에는 5천 8백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지난해 5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에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하였으며 일률적인 텐트 구성에서 벗어나 테이너부스 차마당을 구성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을 살려 온가족이 즐기는 보성다향대축제를 구성하기 위
녹차를 비롯해 과실류등 남해안권 주요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차와 발효액상음료 산업화를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순천시에 건립되는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천시미생물센터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2천954㎡)로 신축할 예정이다. 생산시설과 발효숙성실, 연구시설, 행정·기업지원동 등을 갖추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순천지역 뿐 아니라 남해안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의 개발과 시제품 제조, 기능성분석, 마케팅 지원 뿐 아
강진군다인연합회 제 5대회장에 윤대식씨가 취임했다. 윤대식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차茶문화의 산실이며, 다산선생과 함께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강진에서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차(茶)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진군다인연합회는 강진다인회, 강진차인회, 만경다설, 명원재단 강진군지부, 명인회, 백운다회등 6개단체의 연합으로 매년 수제차 품평대회, 차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동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17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입구에서 하동녹차 홍보마케팅을 벌인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하동녹차 홍보마케팅에는 하동차생산자협의회, 하동차홍보단, 하동덖음차보존회, 하동군벤처농업협회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펼쳐지는 이번 하동녹차 홍보마케팅은 세종청사 개청 이래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茶 좋은 하동, 多 보러 오세요'를 주제한 이번 행사에는 하동녹차 시음을 비롯해 블랜딩 녹차제품 판매, 재첩, 하동대봉감 와인 등
2009년 악양면으로 한정됐던 국제슬로시티가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 인증됐다. 군 전역이 국제슬로시티로 인증된 것은 담양군에 이어 국내 2번째다. 하동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스테파노 파사니)과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는 지난 20일자로 하동군 전역을 국제슬로시티로 공식 인증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과 한국슬로시티본부는 하동군이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철학과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는데 문제가 없어 국제슬로시티로 재인증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하동군은 녹차·재첩·체류형 관광지·힐링 슬로라이프 등 슬로시티가 지향하는 3대 운
한국차인연합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인상에 청봉요 장기덕, 한국차인연합회 김용희 부회장, 백제차전통예절원 이정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차인상을 수상한 장기덕 도예가 선정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45년부터 시작된 청봉요 3대 명인으로 가업을 이어오면서 다기를 연구하여 아름다운 다기를 차인들에게 공급함으로서 한국차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장기덕 명인은 동양대학에서 도자공예 석사학위를 받고 단국대학교에서 도자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아 밀양에서 청봉요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
백단과 연향법등 향과 명차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전남 구례 정해미술관은 오는 1월 4일과 18일에 각각 명차강좌 물과 향 기본강좌 백단과 연향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월 명차강좌 첫 번째는 물이다. 세상의 모든 이름난 차를 살펴보는 강좌란 타이틀이 붙은 명차강좌 물편에서는 차 맛의 근간을 이루는 물을 과학적으로 접근해보고 또 대표되는 물을 끓여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향 기본 강좌편에서는 여러향 중에서 백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품향까지 해볼 수 있다. 오전11시와 오후 3시 두타임이며 수강인원은 5명씩이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