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위원회,SWG신다울루가 주관하고, 티마스터컵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 티마스터컵 인터내셔셜대회가 제 14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이번 대회의 개최종목은 3가지. 먼저 티프리페레이션 tea preparation으로 선수들에게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주최측 선정 차와 선수 선정차 두가지 차를 직접 우려내고 설명하여 심사받는 종목이다. 두 번째는 티 페어링 tea paring으로 선수들 자신이 선정한 차 한가지와 그와 어울리는 다식을 함께 준비하여, 그 배경에 대
그의 그림에서는 언뜻 언뜻 공재 윤두서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리얼리즘적인 표현방식과 그 안에 담긴 영혼의 울림은 많은 시공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한국화가 박경묵은 젊다. 그리고 패기와 재기가 넘친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디테일과 감성은 현대적인 감각이 잔뜩 묻어 있다. 소나무를 시작으로 매화, 고양이, 부엉이등 작품들은 같은 듯 하면서 다르다. 이른바 박경묵만의 화풍이 묻어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그가 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소나무를
화분 한 귀퉁이에서 자란 괭이밥, 길모퉁이 달개비, 마당언저리 애기똥풀, 감자밭 사이 메꽃, 바닷가에 무더기지은 달맞이꽃, 이런 것들은 느닷없이 찾아와 원인 없는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웃음 뒤엔 잔잔한 기쁨이 인다. 유년시절 언젠가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세계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작은 발견들은 신비로웠으며, 동화되고 일치되는 상상력이 발현되었다. 기쁨과 함께였다.하지만 상상력은 현실이었지만 비현실적이었다. 들과 산, 나무와 풀, 꽃들, 곤충들이 그랬고, 동물들과 새들, 또는 사물들이 항상 양면의 의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015년 한일국교정 상화 50주년을 계기로 기획된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을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3주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고대 불교조각을 대표하는 우리나라의 국보제78호금동반가사유상(이하 국보 78호 상)과 일본의 국보 주구 사中宮寺 소장 목조반가사유상(이하 주구 사상)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전시하는 것이다.삼국시대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국보 78호 상은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띤 채 두 눈을 지그시 감은 모습으로 사유에 든 보살의 무한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한국목공예의 전통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장남원)이 2층 기획전시관에서 개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소장품 특별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 ,,등 ‘목木·공工’ 특별전에 출품된 100여 점의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었던 우리나라의 가구와 여러 소품들이다.전시에서는 문인 사랑방의 탁자와 서안 그리고 각종 문방소품, 여인의 내실에서 사용했던 장롱이나 문갑, 빗접과 좌경, 주방에서 사용
차와 향 전문갤러리 갤러리 오무향에서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중국고다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목자재 소장품 초대전 ‘중국고다완 어울림’전이 그것.총 40여점이 전시될 이번 전시에서는 차문화의 예술성이 가장 고조되었던 송대 출토 다완을 중심으로 다완과 잘 어울리는 기물들을 함께 선보인다. 송대 이전의 다완들은 대부분 출토자기로 오래 숙성된 보이차의 맛처럼 굽에 달라붙은 흙 알갱이와 산화된 유약이 아련한 느낌으로 다가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준다.갤러리 오
타이완 사람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려운 조건에서 타이완다운 차문화의 꽃을 피워냈을까? 타이완의 차와 차도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차문화협동조합(티쿱)은 오는 5월6일(금)부터 19일(목)까지 2주일 동안,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에서 '타이완 차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인 티쿱은 타이완의 차와 차도구를 통해 한국 차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차는 크게 우롱차 계열과 포종노차 계열이다.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와 달리 중간 발효차에 속한다. 맛과 향이
우리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찻자리를 연출해온 제 5회 보성티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보성티아트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추민아)는 오는 5월 7일 보성한국차문화공원에서 차 멋내기, 차 맛내기, 차 빛내기 행사를 개최한다.보성티아트페스티벌 추민아 위원장은 “ 차를 만드는 분과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인 보성티아트페스티벌이 녹차수도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티아트페스티벌에서는 누구나 참여하여 멋진 찻자리를 경연하는 차 멋내기와 차를 제다하는 차농들이 직접 참여하는 차 맛내기등 차 겨루기를 통하여 우리 차문화의 새로운 지
향긋하고 화사한 백목련이 피던 날 10년 만에 그를 만났다. 향긋한 봄 냄새가 지랑요를 감싸고 있었다. 그동안 변했을 법도 한데 그는 여전히 10년전 그대로 였다. 흙과 불속에서 그는 영원히 아이인 것처럼 보였다. 옛 사람들은 10년을 회상하며 ‘강산은 변했는데 인걸은 어디에 갔는가’를 물으며 세월과 세상을 낚았다. 지랑요 신봉균은 30여년 흙을 매만지면 처음으로 세상에 다음과 같이 묻는다.“전통은 오로지 전통일 뿐이다. 그리고 그 전통을 넘을 수는 없다. 전통만이 우리시대 도예가의 길이다. 제가 오로지 전통장작가마를 통해 제 작품
차의 고향인 운남의 소수민족들의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차문화협동조합은 오는 3월 19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운남 소수민족 생활소품전’을 개최한다. 전시품목은 매우 다양하다. 나시민족 악세사리, 야크뿔 공예품, 바이족 짜란공예, 운남 천연 염색공예, 이족 자수공예, 바이족 대리석공예등 정밀한 아름다움을 지닌 운남소수민족의 생활소품들을 선보인다.이번전시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차문화협동조합은 “운남에는 자연과 공존하며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26개 소수민족이 있습니다. 운남의 아름다움은 그들의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기증 작품 특별전 을 2015년 10월 27일부터 2016년 3월 6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산정 서세옥(山丁 徐世玉, 1929~)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묵추상 분야의 독보적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시기별 대표작 100점을 소개하는 기증 작품 특별전이다.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화 소장품전 와 11월 덕수궁관에서 개최예정인 근대 한국화전 와 함께 올 하반기 국립현대미술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5년 기획특별전의 일환으로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표적인 루벤스 컬렉션이자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소장품 약 120여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이다. 크게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1부에서는 루벤스 컬렉션으로 유명한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예술품 수집 역사를 재조명한다. 라는 주제 속에 르네상스시대부터 근대 비어마이어 시대에 이르는 리히텐슈타인의 걸작들을 한 자리
차시를 매개로 열리는 한중 합작 예술전 ‘차운시향茶韵诗香’서화전이 오는 24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한국차문화협동조합 주최로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린다. 이번 서화전에서는 국내 차 전문가인 박현 한국문화정품관 관장이 강해한 차시를, 중국공예미술사 장루이펑 작가가 이를 서화로 표현했다.박현 관장은 차 산지 관련 에서 시작해, 교류의 상징인 차마고도와 차 제작, 이백과 육우 등 차를 즐기던 학자들의 심경을 담은 시에 이어, 청나라 건륭 황제의 로 마무리했다. 박 관장은
전통차문화축제를 현대적인 차문화축제로 바꾸어 일반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신개념 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송도티페스티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송도컨밴시아에서 열리는 ‘Songdo Tea Festival 2015’이 그것. 젊고, 활력이 넘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개념 차문화축제가 바로 ‘송도티페스티벌 2015’인 것이다. 송도티페스티벌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정직하게 만나고, 우리아이들이 건강한 차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 차나무가 전해주는 지혜와 자연의 의미를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가
차와 도자기의 만남전이 열린다. ‘혜우스님의 차와 월송요 서대천 작가’를 초대하는 ‘차와 도자기 만남’전이 그것. 대구 TBC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구수성아트피아 전시실에서 영호남 화합을 위해 호남지역 차의 명인인 혜우스님과 도자기의 명인인 월송요 서대천 선생을 초대하는 초대전을 가진다.혜우스님은 이번전시에서 자신이 직접 재현하거나 개발한 16종의 차를 선보인다. 선보이는 차 전시품들은 아직은 이른 봄, 봄날의 꿈, 사시락四時樂, 홍류동차紅流洞茶, 황금단차黃金團茶, 청금단차靑金團茶, 죽통차 죽로, 죽통차 추월, 침향
아주 특별한 다관들은 차의 맛과 품격을 높이고 찻자리의 풍경 또한 즐겁게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사호다. 자사호는 중국 최고의 다관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와 향 전문갤러리인 오무향갤러리(관장 남정숙)에서는 청말, 민국의 옛 자사호를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전시인 ‘옛 자사호 특별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 대해 오무향갤러리 남정숙 관장은 “ 음식에 오미나 육미가 있듯이 자사호 같은 도자류도 그 나름의 맛이 있다. 자사호는 삼미를 가졌는데, 흙맛, 불맛, 손맛이다. 이
'제21회 창무 국제무용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과 소극장, 창무 포스트 극장,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해변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 이탈리아, 핀란드,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 국 24개 단체 26개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27일 오후 8시 개막 무대에는 뉴질랜드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의 '하카'와 창무회의 '봄날은 간다', 안무가 문근성의 '설장고춤'이 올라간다. 이 중 '하카'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족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오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백년 역사를 지켜온 조선의 왕비와 후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부정적이거나 과장된 이미지에 가려져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조선 왕비와 후궁들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왕비를 정점으로 하는 궁중 여성의 공식적인 위계인 내명부內命婦를 시작으로, 왕실 밖 사대부 여성이 간택 과정을 거쳐 왕비로 책봉되거나 후궁으로 봉작封爵된 후, 별궁別宮에서
2015 경남 국제차문화박람회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다정다감!! 다정다감한 생활 속의 차문화'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100개 사 200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전시 품목은 차재료 제품, 차문화 생활용품, 재차 포장기기 등이며 차판매업체, 차관련 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헌공다례,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 나눔차회, 다정다감 사진 콘테스트 등이 열리고 체험 행사로는 다기 만들기, 다도체험, 차덖음체험, 영국 애프터눈티 경험, 꽃차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삼이당 원학스님 서화전이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 센터에서 오는 6월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화전에서 원학스님은 수행과 문인화의 기본정신에 충실한 남종화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작품 100점을 선보이고 있다.원학스님은 "이번 전시는 몇 년 전부터 작업 중 모아둔 소품들을 다래헌에서 겨우내 붓을 들고 다듬어 냈다. 열심히 다듬었지만 시간에 쫓겨 만족스럽지 못해도 나의 온 정성을 쏟아 부었다. 남종화의 사의적 직관력을 잃지 않으려고 초지일관 기본정신을 발로한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남종화의 화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