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청룡다원 최창돈대표가 올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제28호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보성 청룡다원 최창돈 명인은 1996년부터 야산을 개간하여 녹차 친환경재배(3.9㏊)를 시작했다. 2004년 녹차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 가공식품 인증 및 국제 유기 인증까지 획득했다. 특히 녹차 완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FDA식품안전검사에서 5개 품목(세작·우전·중작·대작·가루녹차)이 합격했다. 현재 15종의 차 관련 브랜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최창돈 명인은 친환경 차나무 재배를 위해 자운영, 클
차 문화 멀티플렉스인 보성군 ‘봇재’가 핫 플레이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말 기준 ‘봇재’ 방문객은 4만 3천 명이다. 보성군은 ‘봇재’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카페)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오는 8월 6일부터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6, 13, 14, 20일 등 총 4회 이루어지며, 1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차 전문 카페인 ‘그린다향’만의 매력 향상을 위해 ‘녹차팥빙수’, ‘그린티에이드’, ‘말차라떼’, ‘그린티스
제1회 경상북도우리그릇전국공모전 대상에 밀성요 이승백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현암요 오순택의 ‘현암호2’, 은상에는 도예가 박종훈의 ‘백자차우림이’, 특별상에는 청학도방 송춘호의 ‘분청참외형우림이’, 동상에는 도예가 신현규의 ‘입학다관’, 관문요 김종필의 ‘분청찻주전자’, 예인요 임용택의 ‘오토덤벙빗살다관’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승백 도예가는 “이번 수상은 좀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연리문을 중심으로 작업을 하면서 전통과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고 14개 도시인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스페인 빌바오, 핀란드 헬싱키, 오스트리아 빈, 캐나다 시드니, 프랑스 마르세유, 중국 항저우, 스웨덴 말뫼를 대표하는 현대건축 16개를 소개한다. 주요 도시들의 현대건축을 통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역사와 삶과 가치관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 등을 엿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1장은 건축이 역사를 기록하고 현재를 창조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독일 베를린의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미국 뉴욕의 9ㆍ11 메모리얼 파크, 중국 항저우의 중국미술학원 샹산
수많은 역사책이 조선의 경제가 사농공상의 유교적 질서를 바탕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하지만, 작가는 ‘역사 덕후’의 기질을 발휘해 그 빈틈을 파고든다. 즉 법과 제도, 사상과 질서의 틈바구니에서 당시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 온갖 수단과 방법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실제로 조선 경제의 풍경은 매우 역동적이었다. 가령 조선 중기 이후의 은광 개발과 은화 유통은 ‘임진왜란의 영향’이나 ‘동아시아 은본위제의 성립’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거기에는 은맥 찾기에 투신한 농민들, 정제 기술을 개발한 장인들, 그 기술을 일본
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 소장은 여행과 미식업계에 소문난 마당발이다. 20여 년간 스포츠서울 여행기자로 일하면서 전국 방방곡곡 맛집이란 맛집은 다 훑고 다녔다. 지방의 맛집만 훑은 게 아니다. 기사 마감을 하고 나면 종로, 을지로, 홍대, 합정 등 서울의 거리를 밤늦도록 헤매며 맛집이란 맛집은 죄다 발도장을 찍고 다녔다.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먹는 것에 진심인 그의 천성 탓이다. 그런 그가 한돈자조금협회 명예홍보대사,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전라남도 관광재단 자문위원 같은 감투를 쓴 것은 어쩌면
우리는 조선 초기에 제작된 찌그러지거나 얼룩덜룩한, 다소 ‘불량한 외관’을 가진 일부의 찻그릇 무리를 감상하면서 ‘자연스럽다’라고 표현한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의 도자 미학은 이처럼 인위적인 손길을 줄여 ‘자연스럽게’ 빚어내는 데 있으며, 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조선의 찻사발이다. 조선의 찻사발은 가히 세계 최고라 평가되곤 한다. 일본에서 우리의 다완(茶碗)은 국보로 지정돼 소중하게 다뤄지고 있을 정도로 문화적·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지닌다. 갤러리인사1010에서 열리는 전은 국내
목포대학교 전·현 교수진과 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석·박사 통합과정 학우, 보성지역의 차 전문가 등이 모여 결성한 ‘보성차문화연구회’가 본격 출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경과보고, 이사회 구성 및 임원 선임, 정관승인 등을 의결하고 연구회가 나아갈 발전 방향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보성차문화연구회는 앞으로 보성 차문화를 주제로 학술회의, 연구용역, 학술교류, 저서 출판 등을 통해 보성의 차 문화와 차 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기정 회장은 “보성의 차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이
한국차문화와 고전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진주 남가람박물관은 내년 7월 말까지 두 번째 미션 '히스토리-K 플랫폼'으로 기획 전시회를 한다. 이번에는 네 개 전시실에서 네 가지 주제로 작품 총 215점을 보여준다. 1전시실은 '최규진 컬렉션'으로 설립자 최규진 초대 이사장이 1961년부터 50여 년간 수집한 유물 2500여 점 중에서 그 성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개론적인 방이다. 성파 하동주 등의 '진주명필', 소목장의 '진주반닫이', 박생광 등의 '길
차를 즐겁게 우리고 찻자리를 아름답고 즐겁해 해주는 다양한 차 도구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갤러리 baat는 찻자리에서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도구들을 모아논 전을 오는 8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강영준, 고연산방, 이진선, 김동완, 전수진,조장현,유남권, 이혜진,류현희등이다. 이혜진 작가는 라떼 다식접시와 붓들레아 다식접시, 조장현작가는 호승, 울타리,차통, 김동완작가는 유리꽃병, 유리다하, 차시받침, 강영준 작가는 분청함과 향로, 조인성작가는 고재를
우리는 조선 초기에 제작된 찌그러지거나 얼룩덜룩한, 다소 ‘불량한 외관’을 가진 일부의 찻그릇 무리를 감상하면서 ‘자연스럽다’라고 표현한다. 국어사전에서 ‘자연스럽다’는 ‘억지로 꾸미지 아니하여 이상함이 없다,’ ‘순리에 맞고 당연하다,’ ‘힘들이거나 애쓰지 아니하고 저절로 된 듯하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의 도자 미학은 이처럼 인위적인 손길을 줄여 ‘자연스럽게’ 빚어내는 데 있으며, 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조선의 찻사발이다. 조선의 찻사발은 세계 차계에서 세계 최고라고 평가된다. 일본
자신만의 공간 개념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서웅주, 이해민선, 정주영 작가 3인의 전시 ‘마음의 지층’전이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오는 8월 11일까지 열린다. 수백, 수천 년 전부터 이 도시를 담아 온 북한산, 그것은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많은 예술가들이 동경하고 표현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외형의 산이 아닌, 부분의 바위로 표현된 작가 정주영의 북한 산은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본 적 없는 낯선 풍경이다. 정주영의 작품이 매우 흥미로운 것은 북한산 귀퉁이 를 그린 바위의 표정이 매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에서 재벌가가 다도를 배우는 장면이 공개돼 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5회분에서 “다도는 한낱 찻잔을 씻고 물을 긷는 것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차에는 禪도 있고 道도 있습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다회茶會 장면이 소개된다. 그리고 고급 결혼기획사 대표가 차책『神妙-한국 차 전통 제다와 수양 다도의 핵심원리』(최성민 지음/(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를 수양다도 교과서로서 권한다. 강남족 재벌가들의 정략결혼 비사를 다루는 이 드라마에서 현모양처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을 공모한다. 응시자격은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인사관리규정 제17조에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국제수준의 엑스포, 박람회, 포럼, 심포지엄, 학술대회, 국제회의등 관련 분야 경력을 지닌 사람,15년 이상 관련 분야 업무경력이 있는 사람, 4급 또는 4급 상당 이상 공무원 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등이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다. 최종합격자는 8월중이며 임용
도사(道士)란 누구인가?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이다. 그들의 주특기는 미래예측이며, 신통력을 비롯하여 의술·학술·역술을 겸비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막장에 몰리고 밑바닥에 떨어질 때가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주변에 도움 줄 사람 하나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더 이상 논리와 이성의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때 하늘의 섭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곳에 도사들이 있고, 우리 인생사를 풀어주며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어떻게 할 것인가? 도사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지 않겠는가.이 책 〈조용헌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에서는 작가 박완서가 아닌 인간 박완서를 만날 수 있다. 밤하늘에 뜬 달이 자꾸만 자기를 따라오는 게 신기했던 어린아이 박완서는 우리의 어린 시절과 다르지 않고, 여자도 평생직장을 가져야 한다고 교육시키면서도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행복한 삶이라고 여기는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의 어머니이며, 토끼 같은 손주의 재롱에 행복해하고 웃음 짓는 모습은 우리의 할머니와 꼭 닮았다. ‘한국문학의 어머니’, ‘시들지 않는 거목’이라 불리며 한국문학의 한 획을 그은 작가 박완서가 아닌 가장 일상적이고 가장 그다운 언어로 쓰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지난 14일 열린 ‘맥도날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활약한 보성녹돈 버거 무료 시식회, 보성 차 무료시음 및 올벼쌀 누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보성군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어린이를 위한 놀이동산, 전남도청 펜싱팀이 참여한 맥도날드 스포츠 클럽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육중완 밴드, 송가인 등의 가수가 출연한 축하 공연에도 많은 관객이 몰렸다. 개회식에서는 보
제 24회 문경칠석차문화제가 열린다.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문경칠석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칠석차문화제에서는 제1회 칠석다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문경칠석차문화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다석경연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현대생활에 어울리는 새로운 다석의 길을 찾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칠석다석경연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0석에 한하여 참가신청을 받는다. 차와 다식비 10만원지급되며 우리차와 우리다구를 사용하는 팀은 가산점이 부여된다.경연
제21회 다촌문화상 공로상에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학술상에 동국대학교 혜명스님이 수상했다. 한국한국다도협회는 창립 41주년 기념식과 제21회 다촌 정상구 차문화상 시상식을 지난 7일 부산여자대학교 다촌문화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은 한국차문화운동연합회 창립, 대한민국차문화엑스포 민간추진위원장,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회장, 제1회부터 제23회까지 대한민국다향축전 대회장, 한.중차문화교류단장, 경남국제차문화박람회등 국내외 다양한 차문화산업활동을 통해 우리차문화산업 대중화에 앞장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맥도날드는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판매점이 없는 보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오는 14일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녹돈버거 시식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를 지낸 전남도청 펜싱팀이 일일강사로 참여하는 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