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42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특별기고] 자성자리로 돌아오다
하루, 하루 차를 달이고 마시는 나날들이다. 필상에 앉아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어떤 날은 고향의 집처럼 문 닫고 하루 종일 잠을 잔다. 근심 걱정 모두 털어버리는 홀가분한 마음이다. 하지만 불현듯 떠오르는 과거의 삶을 되새겨 보기도 한다. 작고 작은...
서예가 윤영화  2021-08-17
[특별기고] 샘물은 새들을 부르고...
세상이 불타고 있다. 극한의 더위와 극한의 추위가 수시로 몰려오고 있고, 세상 곳곳은 코로나 19로 인해 아사餓死직전이다. 소통과 교류는 멀리가고 통제와 단절만이 살길이라고 곳곳에서 외치고 있다. 격세지감이다.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모든 만남이 단절되...
서예가 윤영화  2021-07-30
[특별기고] 좋은 차茶는 몸과 마음이 답 한다
차를 만들겠다고 따로 배운적이 없다. 그림도 그랬고 음식도 그랬다. 마음이 일어나면 일단은 부딪쳐 보는 성격이다. 뭐든 궁금한 일이 생기면 실행에 먼저 옮겨본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밥을 먼저 지어본다. 실패도 있고 완성도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
마로다연 법진  2021-06-12
[특별기고] 차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다
차 살림 끝나고 차밭에 들렀다. 차밭 할아버지 어깨에 땀을 많이 흘려 소금기가 쩌려있었다. 내년 차 작황을 위하여 차나무 자르는 작업을 막 마치고 쉬고 있었다.“이제는 정말 힘이 들어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이러지는 않았는데요”마음이 짠 했다. 한때 전...
마로다연 법진  2021-06-07
[특별기고] 차 한잔에 행복해질 수 있는 차
차를 덖어 30년이 지나니 나도 모르게 전문가 반열에 서 있었다. 서둘지 않았다. 차를 배우고 익히는 일을 지식으로 머리 속에 담지 않았다. 늘 숨 내 쉬고 들여 쉬듯 함께 했을 뿐이다. 알려고 하는 마음이 서둔다고 되는 것이 있고 느리게 간다고 못 ...
마로다연 법진  2021-04-23
[특별기고] ‘조도현로鳥道玄路’
밤새 비가 창문을 두드리고 바람이 건물사이를 흉폭하게 할퀴고 지나갔다. 비가 마르지 않는 땅 위로 만개한 백목련 꽃들이 흰 눈송이처럼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대지를 일깨우는 비가 내리면 바람결에 꽃을 피웠던 꽃들이 고개를 숙이고 대지로 돌아간다. 자...
서예가 윤영화  2021-04-07
[특별기고] 천처淺處
꽃이 피면 봄인가. 아니다. 살랑이는 부드러운 바람이 코 끝에 나비처럼 다가오면 그때가 봄이다. 땅끝속에 숨어있던 실핏줄 같던 얼음들이 녹아 사라지고 하얀 백목련 노란 개나리가 하늘하늘 춤추면 우리는 지금 봄이 온줄 안다. 그러나 우리의 번뇌와 고뇌는...
서예가 윤영화  2021-03-25
[사설] 차 학계 대오각성 절실
는 올해부터 한국차문화산업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담은 본격적인 ‘논설’을 게재한다. 한국 전통 차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고 그 여파로 전통 차 기반의 차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차계와 차학계에서 위기의식을 갖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하는...
편집국  2021-02-18
[차단체] 전 국민녹차마시기 온라인 퀴즈대회
‘전국민 녹차마시기’ 온라인 퀴즈대회가 열리고 있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전 국민 녹차마시기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천원 편의점 상품권(2천명)을 지급하고,...
이명규 기자  2020-12-24
[특별기고] 제다와 다도 ‘신묘神妙’로 연결한 까닭은...
2016년 ‘전통 제다’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한국 차계나 차학계 또는 차문화와 차산업 담당 정부 부처에서 ‘전통 제다’의 정의나 표준을 제시한 적이 없다. 전국 대학 차 관련 학과엔 정상적인 ‘전통 제다’나 전통 제다 실습...
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 최성민 소장  2020-12-17
[특별기고] 바람의 소리를 그리다
어릴 적, 작은 흙더미나 돌멩이나 풀포기를 들여다보며 한나절을 보내곤 했습니다. 흙더미든 풀이든 바위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어느 것 없이 살아 움직입니다. 안개와 구름, 계곡을 휘감는 빗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 바람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글 그림 김준오 화백  2020-12-03
[특별기고] 신묘神妙, 한국 차 제다와 다도의 핵심 원리
동양사상에서 ‘신神’은 기론氣論의 용어이다. 기론은 동양사상의 자연과학에 해당하는 것이다. 기론 또는 기철학은 우주 만물 · 현상의 정신적·물질적 질료이자 존재론적 기원을 ‘기氣’로 보는 견해이다. 이때의 ‘기氣’는 세분되기 이전의 기에 대한 통칭으로...
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 최성민 소장  2020-12-03
[특별기고] 바람속으로 은둔여행을 떠나다
신선한 바람이 분다. 여름 같은 가을의 연속이다. 하지만 자연의 변화는 미동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낙엽들이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다. 자신의 생각 속에서. 이처럼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요, 사유思惟의 계절인 것이다. 가을바람은 늘 귓가를 스치며 붉게 ...
글 이능화. 그림 김준오 화백  2020-09-10
[전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다복다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걸려 있는 우리차 패키지 디자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국티산업경영연구원(원장 심유리)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성군, 하동군,차와문화가 후원한 제1회 우리차 패키지디자인대회에는 전국 53개 대학과 개인이 참여해 총 98...
이능화  2020-09-02
[학술/책] 동 아시아 인문학적 차문화 연대기
차는 의약품에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으로, 그리고 다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한잔의 음료가 되었다.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차는 주변국으로 흘러들어가 저마다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고유한 차문화를 형성했다. 그리고...
이명규 기자  2020-07-30
[학술/책] 구증구포 정성껏 찌고 말린다
한국과 중국의 다도(dado, 중국과 일본은 차도)에서 제다製茶 항목은 찻감의 품성을 파악하는 전다煎茶의 중요한 일이므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전통 제다법을 고찰하기 전에 주의할 점은, 부賦나 한시漢詩는 일반적으로 평측과 운율을 맞추어 ...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  2020-06-08
[학술/책] 고려 궁중 뇌원차 주산지
가을평 다소(뇌원차 원산지) - 931년 이후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가을평소는 장흥도호부의 동쪽 31리(12.4km)에 있다고 한다. (加乙坪所 在府東三十一里)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지지에서는 갈평다소(乫坪茶所)로 동 30리로 나온다. (乫坪所 東三十) ...
보성군청  2020-06-08
[학술/책] 후백제, 통일신라시대 주요 차 산지
개흥사開興寺와 원효 차(661년)개흥사(득량면 해평리 산84번지)는 원효元曉대사(617-686)와 의상대사(625-702)가 함께 창건했다고 청광자 박사형(朴士亨, 1635-1706)은 전한다. (청광집《개흥사법당개립권선문開興寺法堂改立勸善文》그러나 원...
보성군청  2020-05-15
[순수차] ‘채다 → 제다 → 음다’ 체험 강좌 성황리 열려
해마다 열리던 지역축제 등 대부분의 연례 차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가 4만 여평의 ‘야생차 밀림’인 곡성 산절로야생다원에서 진행중인 ‘힐링 곡성-야생차포레스트’ 강좌에 지금까지 전국 차...
이명규 기자  2020-05-15
[특별기고] 징광사, 봉갑사등 백제시대 차 생산지
징광사澄光寺와 자생차(400년부터)징광사터로 부터 십리 지점엔 마한의 부사분사국不斯濆邪國의 치소治所 분촌(分村, 옛부숫골, 金村)과 백제 근초고왕(346-375) 때 편입된 부사군夫沙郡의 도읍지 고읍古邑이 있다. 일찍이 대가람이 들어설 여...
보성군청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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